평소에 방송만 보고 트게더는 한번도 안해봤는데 좀 감동받아서 글씁니다.
스크림이 다 끝나고 엠비션님과 2633팀원들이 마지막 인사를 나누며 오늘 수고했다고 할 때 스크림 상대분들도 늦게까지 수고하셨는데 누가 한마디만 해주지...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근데 이런생각을 딱 할 때 즈음 동수칸님이 마지막까지 방에 남아 겜 끝나고 11시정도부터 새벽3시넘어서까지 수고해주신 스크림 상대분들 잊지 않고 챙겨주시는 게 그렇게 보기 좋더라구요... 다른분들은 엠비션님한테 빠따맞느라 까먹으신거 같긴 한데 암튼...
전부터 느꼈지만 롤할땐 흔히들 말하는 역겨운(?) 모습을 보다가도 이렇게 소소한 행동 하나하나에서 드러나는 인간적인 면모가 전 참 좋습니다. 동수칸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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