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째 재택근무 중입니다.
주로 쇼파에서 근무합니다. 그래야 거실 TV로 넷플릭스를 볼 수가 있.. 읍읍
오늘도 점심을 먹고 쇼파에 누워서 진지한 고민을 했습니다.
할형 축전 이벤트로 그림을 그릴까, 노래를 부를까.
좋아. 그림을 그리자.
할형 생일날 이쁜 옷 입었으니 이쁜거 그려야지
그래서 이 스샷을 보고 그린 그림은...
므요.
놀랍게도 진지하게 그린 그림입니다. 진짜임.
아 알았어요. 멱살잡지 마요.
아직 제 미술을 인류가 받아들이기에는 조금 이른듯하니
그림은 없던 일로 하고.
항상 썸남에게 차이기만 하는 ㅠㅠ 할형의 심정을 담은 노래를 불러봤습니다.
김조한 - 사랑에 빠지고 싶다
할형 힘내. 우리가 있잖아.
2주년 너무너무 축하해요
거 맨날 차이기만 한다고 울지 말고, 앞으로도 같이 재밌게 놉시다. 찡긋 >_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