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나 0

지난 가평 행사때 영상을 첨 찍어보고 영상에 욕심이 생겨

이번 행사때는 제대로 찍어보고자 큰맘먹고 좋은 렌즈를 구매...

생각보다 렌즈 구하기가 빡세서 매장에 전화해보고 픽업으로 서울까지 다녀왔다...

그리고 안정적으로 찍기 위해 삼각대와 비디오 헤드까지 다 질렀다!!

기매나 딱대 하고 5월 5일이 오길 기다렸는데 비라니?? 저기요??

어린이날 연휴에 비라니?? 심지어 토요일까지 예보가 있어서 취소 될까 노심초사...

실제로 토요일 오후 공연은 취소가 됐으니 ㅠㅠ

그리고 금요일!! 

남대문 시장이 서울역 근처기에 서울역까지 기차를 타고 걸어서 남대문 시장에 도착

무대 위치와 찍을 장소를 물색하던 중... 

집에 삼각대를 두고 온게 기억남 야발... 하하...

게다가 비도 애매하게 오고 있어서 관객석엔 천막을 쳐놓고 무대엔 천막을 치워놓은 상태... ㅋㅋㅋㅋ

삼각대도 없겠다 핸드헬드로 영상을 찍는데... 70-200렌즈 무겁다... 삼각대가 필요해...

날씨도 흐려서 뭔가 아쉽지만 그래도 직캠대로 잘 찍은거 같긴 한데 전문 직캠러분들에 비하면... ㅠㅠ

4곡이 끝나고 무대 옆에서 잠시 팬미팅? 사진회?를 진행 

조금 늦게 가니 이미 대포에 둘러싸인 해나가 보였다 ㅋㅋㅋㅋ

비오는날 비맞으며 공연 한 해나 고생해써!!

첫곡에서 꽈당해나가 나왔지만 그 또한 추억? 이슈? ㅋㅋㅋ 

많은분들이 보러 와주셔서 지나가는 분들이 연예인인줄 알고 찍어가신건 안비밀 ㅋㅋㅋ

직캠러분들도 점점 늘어나시는 느낌?? 

막짤은 무대끝나고 내려온 해나(퇴근길 스타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