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달다루 0

1. 여행지 선정

일본 여행을 준비하며 어느 도시로 갈지 고민이 많이 되실텐데요,

보통은 '도쿄'와 '오사카'를 많이 가시고 (일본 최대의 도시 2곳)

그 밖에 '후쿠오카'(짧은 비행시간, 상대적으로 저렴한 항공권)와 '삿포로'(이국적인 설경, 북쪽의 기후)도 많이 가시는것 같아요.

익숙해지면 대도시 주변의 다른 도시나 (요코하마, 시즈오카, 나가사키, 교토 등)

특수 목적 위주의 여행지 선정 (후지산-야마나시, 대설산-홋카이도, 온천-유후인,뱃푸,야마가타 등)

등도 고려해볼만 합니다.

2. 항공권 예매

항공권은 개인적으로 스카이스캐너를 이용하시는게 가장 좋은것 같아요

항공권 비교 및 예약 | 스카이스캐너 (skyscanner.co.kr)

세계 모든 항공사 티켓을 전부 비교해서 알려주기 때문에 아주 편리합니다

다만 이게 항공권을 판매하는곳의 사정이 전부 다르기 때문에

왕복으로 서칭하는것보다 편도 티켓으로 출국편, 귀국편을 따로 찾아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할때가 있습니다

티켓은 보편적으로 주말/공휴일 첫날이나 전날에 출발하는게 비싸고, 평일이 시작되기 전날이나 당일 아침 귀국편이 비싼데

국적기가 아닌 항공사를 이용하면 조금 더 저렴하게 찾아보실 수 있어요

예) 토요일 아침 인천에서 삿포로로 가는 진에어(KR)(비쌈) / 피치항공(JP)(저렴)

여행 목적지가 국적기인 항공사는 손님이 0명이라도 어차피 돌아가야하기 때문이죠

이걸 이용해서 일본가는 티켓은 피치항공을, 한국으로 돌아오는 티켓은 진에어를 이용하는 식으로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일반적인 경우에 그렇다는 것이고 실제로는 환율, 국제이슈 등으로 다를 수 있음)

최근엔 에어서울의 티켓이 많이 저렴한것 같아요!

저가항공사는 제주항공, 진에어, 에어서울, 티웨이항공, 에어부산 등이 있고요 (이스타항공은 국내선만 취항)

최근 에어프레미아라는 항공사가 일본에 취항했는데 여긴 저가항공은 아닙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대비 저렴한 중저가 포지션)

가장 추천하는 날짜는 화요일에 일본을 가시는것 (가장 저렴한 요일)

돌아오는 날짜는 목/금요일이 가장 저렴한걸로 알아요

3. 숙박

여행일정이 정해지셨다면 숙소를 정할 시간입니다

저같은 경우엔 아고다, 익스피디아, 부킹닷컴, AirBnB 이렇게 4군데를 비교하는데요

같은 숙소도 사이트마다 가격이 다르고, 서칭필터에 차이가 있어서 조금 귀찮더라도 비교해보시길 권해드려요

아고다 공식 사이트 | 예약 무료 취소 & 할인 특가 | 2백만 개 이상의 숙소 (agoda.com)

익스피디아 여행: 휴가용 주택 임대, 호텔, 렌터카, 항공편 등 (expedia.co.kr)

Booking.com | 공식 사이트 | 최고의 호텔, 항공권, 렌터카, 숙소 

에어비앤비에서 한국의 숙소를 찾아보세요 (airbnb.co.kr) 

각 사이트마다 장단점들이 있는데, 어떤 사이트는 자체제공 할인쿠폰이 있어서 가격면에서 세이브가 많이 된다거나,

어떤 사이트는 좀 더 내가 원하는 옵션으로 방을 찾아보기 좋다던지, 하는 식입니다

예를 들면, 저는 부킹닷컴에서 제가 원하는 1박 10만원 미만의 트윈배드 금연실 호텔을 찾은다음

해당 호텔 이름으로 익스피디아에 검색하여 7% 할인 쿠폰을 먹여서 조금 더 저렴한 가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익스피디아의 경우엔 할인쿠폰을 적용할 수 있는 사이트 진입 링크를 소개하는 포스팅들이 많아서

그걸 검색해서 들어가는게 홈페이지로 직행하는것보다 저렴할 수 있어요

AirBnB는 호텔들에 비해서 좀 더 프라이빗하게 쓰실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일 수 있습니다

3. 교통

일정까지 정해졌다면 다음은 교통비 지출계획을 세울 차례입니다.

일본은 아직까지도 현금이 없으면 많은 곳에서 불편할 수 있는 나라라서

아무래도 현금 의존도가 꽤 있습니다. (동전 보관할 수 잇는 지갑이나 가방 필수)

특히나 대중교통의 경우엔 현금이 아니라면 교통카드만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마다 현금을 꺼내고 동전을 생산하는것보다 교통카드를 이용하시는것이 편리할 수 있어요

일본에서 현재 사용되는 교통카드는 대표적으로 Suica와 Pasmo 가 있는데요

둘 중 어떤걸 만드셔도 되겠습니다만 아마 파스모가 조금 더 편리할것 같아요

출처: 도쿄여행 | 파스모(PASMO) 애플페이 등록하고 간편하게💳(스이카/파스모/도쿄메트로/JR패스 비교) : 네이버 블로그 (naver.com) 

그 밖에 홋카이도에서 쓰는 지역 교통카드인 키타카 같은 각 지역마다 쓸 수 있는 카드들도 있지만,

애플페이에 연동해서 쓸 수 있는건 파스모와 스이카 뿐이라는 사실!

그 밖에, 도쿄처럼 JR선 하나만 타고도 대부분의 관광지를 돌아볼 수 있는 구조인 곳이나,

철도회사가 적어서 환승할일이 거의 없는 도시의 경우엔 1day패스라는 이름의 티켓을 구입해서

700엔 안팎으로 하루종일 타실수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4. 결제방법

아무래도 현금 쓸 곳들이 꽤 있으니까 계획했단 예산을 초과지출하시는 경우에 추가환전을 하는것 보단

VISA나 MASTERCARD 있으신 분들은 카드로 결제하는 일도 많으신데

라인페이를 활용하시는 방법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나 체크카드를 연동해서 쓸 수 있고요 환전수수료도 안나가서 좋은것 같아요

출처: 일본여행 현지에서 네이버 라인페이 사용 및 결제 방법 (tistory.com) 

5. 길찾기

아이폰에서 기본 제공하는 지도 앱이

일본에서는 굉장이 파워풀한 성능을 자랑합니다

이렇게 한글로도 목적지 검색을 할 수 있고,

한글로 잘 안나온다면 영어로 검색하시면 99.5% 찾으실 수 있습니다.

상점의 경우 오픈여부, 운영시간 등을 알 수 있고, 대중교통의 경우 플랫폼의 혼잡도를 보거나

대형 백화점 각 층마다 어떤 매장이 있는지까지도 보여줍니다 (대도시 한정)

이렇게 내비게이션으로 활용시엔 몇시 몇분에 타야 할 기차가 오는지,

몇 번 플랫폼에서 타면 몇번째 칸에 탈 수 있는지도 보여주고, 교통비도 얼마인지 나와요

보기 필터를 선택하여 용도에 맞게 지도를 활용하실 수 있고

스트리트뷰를 통해 길치라도 알 수 있도록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갤럭시는 구글맵스앱에서 거의 비슷하게 이용 가능하세요

6. 쇼핑시 가격 보는 팁

일본에서 드러그스토어나 동키호테같은곳을 가시면

요렇게 가격이 물건마다 2가지 붙은것들이 보이실텐데

위에 있는게 물건 본래 가격,

아래에 税込라고 써있는게 소비세 포함 가격입니다.

이게 이렇게 두가지로 써있는 이유는 면세구입시 가격 계산을 하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인데요,

보통 이런곳은 면세카운터가 따로 있거나, 면세처리를 해주는곳이라서 면세로 구입하신다면 여권에 면세영수증을 달고

출국시 세관에서 면세확인을 대략적으로 받습니다. (한국에 돌아오기 전에 사용하면 안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