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빗_님 안녕하십니까 하빗임다..
복귀한지 어언 3개월정도 ?좀 지난듯합니다
뭐..사실 복귀하고 프클을 하면서 정말 많으신 분들이 시청해주시고 또 지금도 역시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는 말씀
이렇게 텍스트로나마 전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지금 제 상황은 이렇습니다.
원래 같이 살려고했던 룸메 방때문에 월 50짜리방을구함 -> 근데 그 룸메 개인사정으로 지방에서 못올라오게됨 ->
그 친구가 어느정도 지원은 해주고있는데 전체 금액 지원도 아니다보니 현재 본업+방송+투잡 방송을 일이라고 가정하면
쓰리잡을 뛰고있는 상황/ 처음엔 자전거로 배달을 하면서 돈을 벌어보려고했는데 상권이 너무 안좋다보니, 투자한 시간에 비해 돈이 안벌림 -> 새로운 알바를 구함
현재 요로한 상황입니다. 네 맞습니다. 돈이없어요 ㅅㅂ
방송을 하려면 돈이 있어야됩니다. 제 삶을 살아야하니까요 돈이 없습니다.
일단, 알바 사장님이랑은 협의해서 방송시간은 줄이지 않기로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내내 가게에 나가서 일을 좀 배워야할거같습니다.
뭐 사실 ㅈ도없어보이는데 나오라고합니다.
그래서 이번주는 평일내내 방송 진행이 불가할거같습니다.
사실 이것만이 이유가 아닙니다. 현재 프클 팀이 좀 위태로운 상황이다보니, 아무래도 신경이 그쪽으로 쏠리는듯합니다.
방송을 하면서 집중하지못하고, 자꾸 팀원들에게 신경쓰다보니 방송이 뒤숭숭해진듯합니다.
새로운 컨텐츠,스토리게임 준비해와야할듯합니다.
시간이 필요합니다 제겐, 9시에 출근하고 6시 넘어서 퇴근해서 7시에 들어오고 밥먹고 방송하고 1시에 끝나면 모니터링하고
자고 일어나서 똑같은 일상의 반복이다보니, 뭔가 제가 더 가슴뛸수있을 방송을 하기 위해선 저에게도 충분한 휴식과 계획이 필요할듯합니다.
사실 여러분들 입장에서야 그렇게 많이 쉬어놓고 또 쉬러가라고하실수있겠지만, 투잡도 아니고 쓰리잡은 정말 죽음입니다.
진짜 죽어요, 뭐 엄살일수도있겠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힘든나날을 겪고 있는듯합니다.
긍정적으로 이겨보려고해도 사실 어렵긴합니다. 현실이라는게
금요일까지 휴식+일에 집중해야할듯합니다.
이번주는 토,일 정상방송 / 월요일 휴방 그 뒤로부턴 정상적으로 돌아갈거같습니다.
참 이런말들을 여러분들께 뻔뻔스럽게 말씀드리는게 죄송스럽습니다.
여러분들의 재미도 참 중요한 요소중에 하나지만, 일단 제가 살수있어야 여러분들에게 재미도 드리지않을까 싶습니다.
조금은 건방진 공지였습니다. 딱딱하게하니까 너무 죄인같더라고요 사실 지금도 죄인이긴한데...
말이 길었네요
토,일은 조금 일찍 찾아뵙겠습니다.
항상 건강 유의하세요
감사합니다. 하빗이였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