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퀘
협력행동 180초
스킨은 이쁘게 입고 왔던데, 시작한지 얼마 안된 너스였나봐요.
그렇지않고서야 올방생이 나올리는 없겠죠.
발전기를 돌려야하는데 데린이 룩이라 어그로가 끌렸던걸까요
맵의 판자를 다 녹이긴했지만 3발전기 어그로를 끄는데 성공했어요.
그런데 4픽이 준구를 상대로 케어를 오더라고요?
결국 저 친구는 아오지로 끌려 들어가버렸죠.
그리고 다 나갔으면 됐는데 3픽이 불토를 욕심내는 바람에..
준구 아오지는 들어가는 거 아니기에 그냥 나왔습니다.
아.. 한번 구해볼걸 그랬나..
개인적으로 전쟁영화의 한 장면이 생각나는 판이었습니다.
출구를 향해 3픽과 달려가는데 갑자기 덫을 밟더라고요.
1초의 사이에 정말 많은 생각이 스쳐지나갔죠.
이걸 풀어줘야하나? 그냥 달려나가야하나?
그치만 난 이번에 걸리면 즉사인데..?
결국 저는 3픽의 덫을 풀어주고 죽음을 택했습니다.
(심한 말)
왜.. 왜 한 틱이 부족해!!
종구가 저를 따라오는데 맵에 판자랑 구조물이 너무 잘떳더라고요.
그래서 여기저기 돌면서 5발전기 어그로를 끌었어요.
마지막에 한방이 터질 줄은 몰랐지만..
하지만 출구가 열리고 저 멀리서 1픽이 저를 구해주는데 시계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시계로 1픽을 케어해준 뒤, 한번 더 케어해주고
저는 차디찬 바닥에 누웠습니다.
왜냐면 저는 칼찌가 있기 때문이죠.
결국 시계에 칼찌를 맞은 종구는 렌뽑을..
나오고 보니 1픽이 전 판에 제가 살려준 그 친구였어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