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기는 생존자 9랭
살인마 16랭 1밥풀로 시작합니다.
발전기를 돌리는데 멀리서 한 친구가 걸어오더라고요.
빨리 발전기 돌려야하는데 왜 어슬렁 어슬렁 오지?
설마 스프린트 아끼려고 저러는 건가? 했는데 런구였던거임!
호다닥 도망가는데 런구가 터널링을 안하더라고요.
그래서 최대한 빠르게 발전기 돌리고 탈출했습니다.
신기하게 3등인데, 밥풀이 2개나 붙었네요.
왠지 덫구가 하고 싶은 날이었어요.
시작하자마자 클로뎃이 덫을 밟더라고요?
그런데 에이스가 너무 당당하게 덫해체를 도와주길래
그냥 줄줄이 덫을 깔며 기차놀이 한판 했습니다.
최고다, 식구쿤! cho5DUCK
3인큐에 손전등까지 들었더라고요.
한명을 아오지에 걸어두고 다른 애들을 찾아다니며
걸고 구하고를 반복하다가 3단계를 찍고 차례로 3명을 잡았어요.
발전기만 돌렸으면 1명은 살았을텐데
전부 힐하느라 발전기가 안돌아가서 2발전기로 끝났습니다.
마지막에 손전등 인성질 한 3픽을 잡았어야 했는데
결국 못찾고 말라 죽이게 됐어요.
바칠의 중요성을 다시 깨달은 판이었습니다.
이번에는 4한국인에 3클로뎃이었습니다.
(저 건빵도 한국인이었음)
그래서 스텔스의 카운터라 생각하는 전구를 꺼냈죠.
마침 맵도 레리가 걸리더라고요?
게임을 시작하고 전기지짐을 하며 돌아다니는데
발전기가 정말 안돌아가는 판이었어요.
1명 죽이고 1명이 갈고리에 걸릴 때까지 5발전기였으니까요.
그 뒤로 2개가 켜지긴했지만, 그와 동시에 3킬이 난 상황이었죠.
개구를 먼저 찾으려고 돌아다니는데, 맙소사!
군주님이 절 도와주셨어요.
잼비넷에서 까악까악 울부짖고 있으시더라고요ㅋㅋㅋㅋ
전기점수 좀 더 먹고 갈고리로 가는데
바로 코앞에 개구가 같이 생성됐길래 좀 고민하다가 보내줬어요.
아마 1퍽인걸 보고 좀 어이없었을 거 같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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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기는 생존자 9랭 2밥풀
살인마는 16랭 3밥풀로 끝!
이상 플탐 54시간 데린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