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시작 한 지, 3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전 매니저의 현실적 사정이 생겨서 더 이상 같이 일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느껴져 혼자 애써 진행을 해보았지만
전반적인 문제를 홀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느꼈고 '이게 과연 좋은 방향이 맞는가?' 에 의문이 들기 시작해
전환점이 필요했던 시점이었습니다.
그 전부터 방송의 전반적 문제를 잘 잡아주고 종종 방안에 대해서도 얘기를 해준 친구가 있어 눈 여겨 보고만 있었습니다.
제 방에서는 다겸꼬마자동차부릉이으로 활동하고 있는 친구입니다.
익숙하기도 하고 갑자기 매니저가 되어 낯설기도 할 상황이지만 방송 초기부터 지금까지 늘 제가 고민하는 문제에 대해
직접적으로 얘기해주며 같이 고민을 해준 친구여서 앞으로는 매니저로서 같이 함께 해보고자 합니다.
이미 매니저에 관해 눈치 챈 친구들도 있을 것이고 아직 긴가민가한 친구들도 있을 거고 혹시나 조금 섭섭한 친구들도 있을 거라
최대한 신중하게 고민하고 어떻게 글을 써야 내 마음을 잘 전달 할 수 있을지 생각하고 조금씩 작성한 글입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하고 서투르겠지만 항상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으니, 부디 좋게 봐주고 새롭게 단장 된 여러 상황에도 이해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