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00위를 찍어버린 거청자
이 위로는 한 번의 실수도 용납 안 되고 빌드도 깎아서 도전해야 하니 이만 만족할 생각이다. 이제 포고스턱은 다음 맵이 나올 때까지 그만해도......
: 여러분들 연습해오세요
?
거터께서 방송 도중 더 연습하라 말하셨거늘 이에 시청자가 어찌 응하지 아니할쏘냐
하지만 더 연습하고 싶어도 이 앞은 빌드깎이와 무결점 플레이 반복의 연속이니 영 그렇다. 이제는 오렌지존을 넘어갈 때의 살 떨리는 감각도 없고 이빨도 10번 중 9번은 들어간다.
그렇다면 무엇을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 거청자는 다른 방법을 찾아야 했다.
음
찾아버리고 말았다
포도
파인애플
버섯
그리고 현재 돌산까지 도달
점수판 외에는 보이는 게 일절 없다. 딱 하나 보이는 오브젝트가 있긴 했는데, 버섯나무와 파인애플 사이에 있는 꿀은 제작자 최후의 양심인지 보이게 놔두었더라.
그런데 깜짝? 그건 양심이 아니라 플레이어들의 항의에 의한 너프였던지, 우리 양심 출타한 개발자는 게임을 껐다 킬 시 인비지블 모드가 풀리도록 만들어두셨다. 중간에 쉬려고 게임을 끄게 되면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 인비지블 모드를 켜야한다. 즉 인비지블 모드는 활성화 하는 순간 포기하거나 클리어하기 전까지 빠꾸가 없는 것.
일반모드 첫 클리어에 걸린 시간이 60시간이었는데 이건 대체 얼마나 걸릴 지 짐작도 안 되는 중.
여러분도 포고스턱... 허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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