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님의 두번째 DIY 구슬게임에서 1등을 했다. 1등 상품은 수제비누와 주전부리였다.
지난번과 반대로 이른 시간대에 게임이 열리면서 경쟁자가 적어서 빠르게 1등을 하게 되었다. 운이 정말 좋았다~!
택배는 택배기사님이 주말에 배달을 안해주셔서 오늘 도착하였다.
택배를 열었을 때 첫모습은 이랬다.
각종 젤리와 과자들이 들어있었다.
꺼내는 과정에서 밭두렁은 그만 참지 못하고 찍기도 전에 뜯어서 입속으로 탈탈 털어버렸다. 역시 추억의 밭두렁이었다.BloodTrail
그리고 어릴적 문방구나 슈퍼에서 팔던 짝꿍캔디도 보내주셨다. 추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는 주전부리였다.
거기에 하리보와 함께 처음보는 젤리도 보내주셨다. 치킨맛 젤리라면 이건 혁명일거라는 기대를 잔뜩 품고 아직 뜯지는 않았다.
그리고 요즘 대세 꼬북칩까지.
연륜이 느껴지는 간식들이었다-.
과자들을 꺼내고 나니 택배의 주인공 수제비누가 보였다.
비누들은 정말 귀여웠다. 방송에서 볼때보다 색깔이 더 이뻐서 놀랬다.
향도 라벤더향이라서 마음에 쏙 들었다.
이렇게 뒷면에는 핸드메이드라고 붙여주셨다.
거의 다 써가는 오이비누를 치우고 귀여운 고양이비누를 꺼내서 쓰기로 했다.
한동안 나의 청결을 책임질 녀석이다. 색깔도 이뻐서 너무 마음에 든다.
비누 감사히 잘 쓰겠습니다.grimvvCheer grimvvCheer
운이 좋게도 두번이나 상품을 받았다.
다음번에도 이런 좋은 기회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
택배가 도착했다2.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