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WCS 직관 후기입니다!
폰카로 찍은 경기장 전경입니다. 영화 상영관을 개조한 경기장이라 가로는 좁지만 세로로는 긴 경기장입니다. 중간에는 메인 카메라와 중계석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담이지만, 선수들도 선수들이지만 개인적으로 중계진 분들 팬이라서 중계진 분들 실물(?)로 본게 너무 좋았습니다. 오버워치 중계진 화이팅!!
가장 먼저 1경기 현재 가장 순위가 낮은 Vesta Esports Crew(VEC)와 한국최강이자 세계최강으로 평가받는 Team Falcons(FLC) 간의 대결을 먼저 봤습니다.
당연히 경기는 3:0 FLC 승리. 그들의 피지컬과 뇌지컬은 보는 관중 모두 딜러들이 헤드를 깔 때마다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직관의 묘미랄까 다같이 와~ 하는거랑 XXX 하나 둘 셋! XXX 화이팅!! 하면서 단체 응원하는 그 갬성 너무 좋아요~ㅎㅎ)
2경기는 YETI와 WAC의 경기였습니다. WAC에는 전세계 피지컬 넘버원 메인딜러 LIP 선수가 있는 강팀입니다.(실제 피지컬도 190이 넘는 넘사벽 피지컬ㄷㄷ) 경기 결과는 3:0 WAC 승리!
마지막 3경기는 이날의 하이라이트 Genesis(GNS)와 RunAway(RNW) 간의 경기였습니다.
차례대로 딜러 Zest(서브) / Prophet(메인) 선수, 탱커 MAG 선수, 힐러 LeeJaeGon(메인) / Vigilante(서브) 선수, 감독 Runner, 코치 Chara입니다.
GNS 코치와 감독 Runner의 인터뷰(아나운서 눈나 너무 예뻐요!!)
경기장 전경과 인터뷰 중인 Runner 감독
러너웨이와 제네시스 경기가 이날의 하이라이트 경기인 이유는 이번 OWCS KR지역 최초 풀세트 경기였기 때문입니다. 경기는 3:2 승패패승승으로 러너웨이가 승리하였습니다!
POTM(Play Of The Member)로 선정된 Prophet 선수가 인터뷰 중인 장면 진짜 너무 잘쏴요 미쳤습니다.
이걸 직관으로 본 내 인생이 레전드.. 마지막 5세트 Prophet 선수 플레이 영상입니다. 진짜 미쳤습니다. 맥크리도 너무 잘쏴서 와와 소리 엄청 나왔는데 위도우 할 때는 사람들이 와가 아니라 왂!! 이었습니다. 중계진 분들도 옆에서 머리를 감싸면서 중계를 하시더라구요ㅋㅋㅋㅋ
추가) 전날 경기에서 맥크리로 솔로5킬 따내는 미친 에임
직관 개꿀잼입니다 꼭 가세요. 특전으로 매주 색상이 달라지는 티켓도 주니까 꼭 가세요! 뒷면엔 선수들 싸인도 있습니다!!
(누구랑 간거야 라고 분명 억까하려고 할텐데 학교 "남자"선배랑 갔습니다. 억까하지 마십쇼ㅎㅎ)
메인딜 히트스캔 메타가 도래해서 그런지 보는 맛도 있고 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