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퀸비 0

안녕하세요~

겜퀸비입니다.

오늘 방송 많이 정신없으셨죠^^;;?

방송 놀러와주신 모든 트수님들도, 선물해주신 노농님도 죄송합니다.

무려 애정하는 촛노농님의 첫 팬심 선물이 이사가기 전 주소로 배송되어서, 멘붕이 왔었어요.

팬심 보내주신다 하셨을 때 제가 확인했어야하는데 죄송해요..

(지금은 주소 수정했습니다 ^ㅠ)

(집 앞에 없는데? 했을 때 전 주소로 간 거 아니냐고 물어봐주신 트수님도 칭찬해 똑똑이)

알림보고서도 확인했어야하는데TT...이잉 미안해 오늘 현생이 정신없었는데 팬심 알림오길래

'엥? 팬심이 벌써 도착했다고?? 그럴리없찌~ 팬심 회사로 도착했나보다~'하고

흑...미안..사랑해..다시 생각해도..날 멍멍이라 불러도 할 말이 없어..

아무튼 방송중에 급하게 호다닥 다녀왔는데요!

택시타고 갔다오겠다고 말하며 실시간으로 잡는데 얼마 뒤에 집에 올 수 있을지, 요금도 제가 잠깐 언급했는데요.

이 부분을 신경쓰시더라구요.. 아닙니다.. 신경쓰라고 하신말씀이 절대 아니예요

저 그렇게 미치지않았어요.. 그저 너무 죄송해서 제가 급하게 당장 간다는걸 중계하고싶었을 뿐이예요..

방송 오늘 다시 킬건지, 다시 오면 몇시인지, 거리 얘기가 나와서 요금도 질문이 나왔었는데

혹시나 부담이 되셨다면 죄송합니다. 전혀 신경 안 쓰셔도 돼요.

트수가 무려 손편지와!!!! 일본에서 '퀸비님 조아하시겠지 히히~'하며 선물을 먼 길 챙겨오셨다는데!!!!!

진짜루 100만원이 들어도 가져왔을거예요!!!

감사합니다. 모든 트수님들의 선물은 평생 간직할겁니당(특히 편지)

죄송한 마음에 말이 길어졌네요, 방송중에는 선물해주신 트수님과 언박싱을 하고싶어서 오시면 하려했는데

시간이 엇갈렸네용 괜찮아요! 오늘 트게더로 쓰고, 내일 감사인사 드리겠습니다.

ㄴ 택배를 구출했습니다'ㅅ' 힝구구 진짜 너무 걱정했어요.. 혹시나..ㅠㅠㅠ혹시나!!! 엉엉 올해 가장 쫄렸던 순간이었습니다.

택시기사님께도 바로 집에 돌아올건데 잠깐 기다려주실 수 있는지 여쭤봤는데, 부탁 들어주셔서 트수님이 미안해하셨던

택시비 들지도 않았어요 걱정말아요! 구출해내서 정말 다행입니다..

전 집 비밀번호가 생각안나서 1차 당황, 제발 택배 제발 택배 제발 택배 제발 택배 외치면서 2차 당황..흑흑

집에 올 때 꼭 껴안고 갔습니다.. 기사님이 그냥 택배 아니냐고 그게 뭐길래 급하게 가냐고하셔서

그냥 택배가 아니라 완전 소중한 선물인데 전 주소로 가서 가지러왔다했습니다 힝구구 미아네^ㅠ

ㄴ 안에는 요로케 택배박스에 한가득 담겨서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노농님~!!

평생 간직할게요 흑흑(특히 손편지) 간식도 너무 감사해여..이게 진짜..ㅠㅠ 정성이거든..ㅠㅠ

일본에서 여기까지 퀸비 조아하겠지?하며 챙겨주신것부터 손편지까지 써주시고!

너무 고마워 간식도 아까워서 못 뜯겠어 고이 모셔놨다가 나중에 잘 먹으께

ㄴ 가장 소중한 선물!!! 트수님들의 손편지는 평생 보관 예정입니다.

귀여운 토토로.. 지브리 방문했다고 열심히 붙였군요.

넘나 귀엽습니다. 그림은 더 귀엽구요 금손 노농이💜 편지는 츤츤거리지만 진심이 담겼습니다. 고마워요.

손이 얼어서 잘 안 써졌다고 하는데, 택배 보내면서 쓰신걸까요? 추위를 이기고 츤츤 편지 감사합니다!

날이 추워졌어요 트수님들도 감기 조심하세요~

ㄴ 그리고 방종하려고하는데 파우치 안에 잔뜩 있더라구요? 엇..  뭐가 많아요

이거는 트게더에서 후기 남긴다고 했는데요.

ㄴ 정답은 최애의아이 포토카드&미쿠고리&짱 예쁜 취저 키링& 그리고 몰?루 입니다!!!!

일본갔을 때 최애의아이 가챠 돌리려다가 한 번 놓쳐서 못 뽑았었는데 이렇게 얻게 되는군요. 감사합니다!

미쿠도 넘 기여워요 제 다이어리에 소중히 달아두겠습니다.

짱 예쁜 키링도 넘 감사합니다! 완전 취저예요! 나! 진주! 조아해! 잘 쓸게요.

그리고 맨 위 몰?루는 뭔가요? 가차로 뽑으신건가요? 머리끈같은데

갑자기 머?리?끈? 싶어서 더 궁금해지네요.

허둥지둥 못난 몽충이 서터리머때문에 첫 팬심을.. 너무 미안하고 감사드립니다.

주신 선물은 모두 잘 쓰고, 소중히 간직하겠습니다.

일단 아까우니까 좀 모셔만 둘게요. 제 침대 옆 협탁에 제가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전시해두거든요.

잘 때 보면 뿌듯해하면서 잠들 수 있거든요~

이 친구들은 모두 그곳에 있을 예정입니다 노농님의 정성 덕분에 자기 전에 행복할거같아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리구요! 이만!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