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택배 기사 아저씨들이 착각하는 집이 있는데... 그 집에 가서 택배 온 거 없냐고 여쭤보니까 없다고 그러더라구요.
그래서 머지? 진짜 안온건가? 하고 더 기다려봤는데
생각해보니까 8cm CD면 우편함에 들어갈 사이즈더라구요?
그래서 저희 집 우편함 확인해봤는데 없어서 다시 그 집 찾아가서 우편함에 뭐 온 거 없냐고 물어봤어요.
그러니까 그쪽도 확인 안해봤는지 스윽 손을 넣어보더니 이거 맞냐면서 꺼내줬음.
그래서 결국 CD를 받긴 했습니다! 그리고 잠깐 1분? 들어봤는데 먼가...
그 먼가 그거 있잖아요. 방송을 보는 거랑은 다른 느낌?
아직 제가 준비가 안 된 거 같아서 끊고 준비가 되면 들어보기로 마음을 먹었읍니다.
오늘 있었던 일이에오.
아니 근데 진짜 방송이랑 느낌 엄청 다르던데 그냥 착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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