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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갤러리 ㅋㅋ

Broadcaster 곤지킹킹
2023-06-06 23:45:29 575 1 0

1.

’결혼..하기 전 못..생긴 여자들.. 특..징...‘ 나는 오늘도 인터넷 최대 커뮤니티 사이트’네온‘에서 관심이 끌릴만한 주제로 글을 쓴다. 엊그제 내가 쓴 글도 추천을 많이 받아 핫온(추천이 많으면 핫온에 떠 메인화면 상단에 뜬다.)을 받았다지. 이 네온이란 사이트는 남초 커뮤니티다. 한마디로 남자가 90% 아니 99% 정도 차지한다고 볼 수 있다. 네온은 나처럼 여자들한테 피해를 받은, 한마디로 멸시와 무시를 받은 사람들의 한을 풀 수 있는 사이트다. 나는 여자랑 엮인적이 한번도 없지 않냐고? 아니. 여자들은 사회의 적이다. 나를 이 지옥으로 빠뜨린 데에 일등 공신이었던 우리 엄마. 엄마라고 부르기도 싫으니 아줌마라 하겠다. 이 아줌마로 인해 내 인생은 망가진게 틀림없다. 집에 있는 할망구는 나를 제대로 교육 시켜주지도 않아 내가 교육을 못받아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받는거고, 그래서 왕따를 당한거다. 여자들은 사회적으로 매장받아야 마땅하다. 역시 내가 방금 쓴 글은 추천이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다. 이 사람들도 공감하겠지. 난 이 사이트에서 닉네임 ’결혼지옥‘으로 활동하고 있다. 여기선 나는 결혼해서 아이 둘을 가진 아빠지만, 사실 나는 여자친구 한번 사귄 적 없다. 어차피 결혼하면 매일 싸울 일 밖에 없을텐데 굳이 경험을 해봐야 하나? 그냥 난 여기사람들의 공감을 얻어 글을 핫온으로 띄우고 인지도를 얻으면 되는 것이다. 인지도를 얻으면 뭐가좋냐고? 모르는 소리. 이 질문을 던지는 너네는 인터넷의 무서움을 모른다. 이 사이트는 국내 최대 커뮤니티고 그만큼의 여론 형성이 가능해진다. 이 사이트에서 인지도가 높다는 건 사람들에게 노출이 더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소리지. 나는 이 글에서 여론을 생성하고 사람을 죽일 수 도 있는 힘을 갖고 있다는 소리다. 당신들도 그런 힘이 있다면 세상을 발 아래에 둔 쾌감을 느낄 수 있을텐데. 쯧.

’띠링‘

’뭐지? 연락 올 곳이 없을텐데? 사전 예약 한 게임이 출시가 됐나..’나는 조금의 두근거림을 감추고 어차피 광고연락이겠지 하며 핸드폰을 들여다 본다. [박준혁]: “야 우리 회사가 드디어 일냈다. 그 게임 출시 했어!” 박준혁은 오래 된 내 친구다. 나같은게 저런 좋은 회사에 다니는 친구가 있겠냐는 의문이 있을 수 있지만, 박준혁 저새끼도 나랑 같은 왕따였다. 기분이 좋으면 박준혁을 기분이 나쁘면 나를 때리던 양영광 개새끼가 만들어준 최강의 짝. 지옥의 콤비였다. 박준혁은 학창시절 때 양영광에게 복수하는 방법은 자기가 더 성공하는 법이라며 나완 달리 펜을 놓지 않고, 시험기간에는 코피를 쏟기 일쑤였다. 반에서 2~3등을 놓치지 않고 열심히 공부한 탓에 국내 최대 게임회사에 들어갔다. 과연 국내일까, 세계에서도 손가락 꼽히는 VR게임 회사로 게임이 현실과 같은 혼동을 준다. 그로 인하여 극단적인 안좋은 이야기도 드물게 뉴스에 보도되지만, 뭐 그만큼 잘 만들었다는 거겠지. 아무튼 박준혁이 말은 그 게임은 이 회사가 그렇게도 연구하고 몰두하여 투자한 역대 핵심 기대작이다. 최대 퀄리티로 만들어 성장의 재미를 넣었다고 했나. 내 캐릭터가 아닌 내가 성장하는 느낌을 몸소 체험 할 수 있다고 했나. 내 마음은 쿵 내려앉았다. 사실 난 이 게임이 출시하는 걸 원하지 않았다. 이 게임이 별로냐고? 아니 그 반대다. 지금 우리 세대는 집에 컴퓨터보다 있어야 할 핵심 기계가 vr이다. 어려서부터 가난했던 탓에 나는 고물 컴퓨터 하나에 보급형 핸드폰을 가진게 다다. 하.. 진짜 이게임 너무 하고 싶은데.. 나는 주먹을 꽉 쥐고 닫혀있는 방 너머 할머니가 누워있을 곰팡이 슬은 방은 노려본다. 저 할망구는 예전엔 돈이라도 벌어왔는데 지금은 매달 나라에서 들어오는 돈으로 한달을 연명한다. 그로 인하니 vr을 산다는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 내가 언젠가 저 할망구가 숨겨논 퇴직금 찾아낸다. 도저히 찾아도 안보인단 말이야. 요새는 낌새를 느꼈는지 방에서 문을 잠그고 나오지도 않는다. 나가도 열쇠를 들고 문을 잠그고 나가버리는 저 할망구 때문에 집을 수색 할 수 도 없다. 내가 돈을 벌면 되지 않냐고? 어림없는 소리 나를 돈을 벌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키웠으면 애초에 이러고 살지도 않았다. 제대로 된 가정교육을 받지도 못했는데, 일까지 하라는건 막돼먹은 소리지. 나도 그럼 애만 낳아놓고 돈벌이 수단으로 쓰면 되는거야? 나는 애 안낳을거야. 이 자본주의의 지옥 같은 곳에서 나같은 저소득자는 아이를 키우는 것 자체가 아이한테 죄악이다. 라며 또다시 생각의 심연으로 빠지던 그 때 다시 띠링 하며 알람이 울렸다. 역시 박준혁이었다.

[박준혁]: 야! 너 기계 없지? 우리 회사 오픈 테스터로 참여해라 기계 기간동안 빌려준댄다!

아니 진짜 기계를 빌려준다고? 나는 서둘러 말풍선 옆에 띄워진 1을 지웠다.

[전병현(나)]: 아니 나한테 테스터 자격을 준다고?

나는 얼굴에 웃음을 지우지 못한 채 답장을 보냈다.

[박준혁]: 그래 새끼야~ 너 보니까 네온에서 유명하더만 거기 우리 게임 후기 같은 것좀 잘 써봐~

이야호! 봐봐 내가 말했지 않은가 네온에서 유명하면 안좋을 거없다고. 내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나는 박준혁에게 이 제안을 당장 수락하고 침대에 드러누웠다. 오늘은 네온에 더 이상 글을 쓰지 않을 것이다. 네온에선 나에게 동조하여 내 편이 되고 싶은 유저와 나랑 싸워 자신의 언변적 우월감을 느끼고 싶어하는 유저 두 분야로 나뉘는데 ‘옛다 포상이다. 너네 둘 다 오늘은 내가 사이트 안켜서 휴식 할 시간을 주마~ ’라고 생각 하며 눈을 감았다. 날이 밝으면 새로 시작할 내 새로운 인생을 위하여 ..

2.

무사히 퇴근을 한 박준혁은 회사에서 들고 온 게임팩과 vr기계를 나에게 전해줬다. 오늘 저녁 8시 캐릭터를 생성하여 만나자는 약속을 한 뒤 난 벌써부터 나온 이 게임의 후기를 찾아보기 시작했다. 대체로 긍정적인 사람들의 반응에 내 기대는 더 부풀어 올랐고, 게임 속 내용 간단 정리나 찾아보며 시간을 때웠다. 나먼저 생성해 키우고 싶었지만, 박준혁이 테스터 자격으로 아이템을 준다고 해서 기다릴 수 밖에 없었다. 이 게임에 대해 여러 포스팅을 보며 구석구석 찾아 본 결과 다른 rpg게임처럼 내 캐릭터 레벨을 올리고 장비로 장비점수를 올리며 강해지는 게임이었다. 별반 요즘 게임관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최고의 vr 퀄리티로 제작 됐다는게 핵심이다! 내가 몬스터를 잡는 것처럼 느껴지는 생동감이 압도적인 것이다. 이렇게 강해져서 사람들과 레이드(여러명이 모여 아주 강한 보스몬스터를 처치하는 컨텐츠)를 가기도 하고, 약한 사람들에게 쩔을 해주며 보상을 받아 내 템을 더 살 수 도 있다. 이런 전투 컨텐츠는 빙산의 일각이지. 마을에선 여러 사람들과 소통을 할 수 있고, 집을 구매해 집 안을 꾸밀 수 있다. 사람과 산책은물론 유로 아이템으로 나를 치장 할 수 있고 농사 낚시 등 생활 컨텐츠까지.. 이야 배부르다 배불러 그냥 게임 컨텐츠만 생각해도 배불러!! 이렇게 게임 컨텐츠들을 찾아보니 벌써 약속한 8시가 다 되었다. 당장 vr장비를 착용하고, 게임에 접속한다. 아 시작하자마자 뭐하지 일단 사냥부터 해야겠지 싱글벙글 웃으며 게임에 접속 한 나는 바로 캐릭터를 생성 할 수 있었다. 사실 캐릭터는 미리 만들어 뒀다. 시작만 누르지 않은거였지. 커스터마이징을 미리 해놓지 않으면 약속시간인 8시까지 못들어갈게 뻔했다. 나도 나름 조각가라면 조각가지. 내가 신이었다면 이 세계는 미의 여신들로 가득할텐데.. 물론 악귀같은 성격을 가진 여자들은 없앨거고.. 뭐 이쁘면 다 용서 되긴 하는데.. 아무튼 이정도면 완벽 한 것같고 이제 시작 해 볼까? 하며 들어간 나의 완벽한 세계. 들어가자 마자 나오는 찬란한 경관에 나는 넋을 잃고 말았다. 게임의 첫 시작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떠돌이 모험가인 내가 정착한 도시의 안 궁에 있는 여왕의 충실한 군인으로 들어가게 되는 이야기였다. 더 이상 정처없이 떠도는건 질려 누군가를 지키고싶다 였나. 나에게 제일 작은 작위지만 손수 기사의 작위를 내려주는 이 여왕은 무척 아름다웠다. 백옥같이 하얀 피부에 보석을 빼다 넣은 눈동자. 분칠을 하지 않았음에도 붉게 젖어있는 입술은 하얗지만 금가루를 뿌려 금빛이 오묘하게 맴도는 머릿결을 돋보이게 만들었다. 와 이게임 개발사 그냥 영혼을 갈아넣었겠구나. 여왕의 미모에 매료된 나는 개발에 참여한 박준혁의 노고를 잠시나마 느끼게 됐다. 하지만 커스터마이징의 천재인 나도 무시할 수 없지. 백발에 내려오는 그라데이션 흑발과 흑요석을 박은 눈동자. 구미호인지 사람인지 분간이 안갈정도로 매혹적인 디자인은 아무도 날 따라오지 못하겠지. 이 커스터마이징을 하느라 장정 5시간이 걸린건 비밀이다. 미리 만들어놓길 잘했지 뭐. 여왕에게 작위를 수여받고 이 나라를 위해 잘 부탁한다는 그녀의 웃음 섞인 목소리에 가슴이 벅차오르며 성 밖을 나왔다. ‘흠 이 쯤에서 보기로 했는데..’주변을 두리번 거리던 나는 친구 박준혁을 찾고 있었다. 그 때 “야 여기야 여기!” 하며 나를 부르는 수상한 남자캐릭터. 우웩 저건 너무 우락부락한 거아냐? 박준혁의 캐릭터는 거구의 구릿빛 피부를 가진 대머리 근육 남캐였다. 반가워 인사를 하려던 나는 채팅을 치려했지만 화면 어디에서도 채팅창은 보이지 않았다. “야 전병현! 말로해야지 말로! 여긴 마이크로만 대화 할 수 있는거 몰랐어?” 아차 간과하고 있었다. 마이크는 그냥 vr기계에 연결되어 있어서 키기만 하면 됐다. 하지만 나는 마이크를 키기 두려웠다. 이유는 콤플렉스인 나의 목소리. 어려서부터 나는 변성기가 오지 않았고 그로인해 목소리가 걸걸해지지 않았다. 내 목소리가 학창시절 왕따에 큰 획을 그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말이다. 나를 주로 괴롭히던 양아치 일진 주동자 양영광은 나를 매일 화장실로 불러내 여자의 희열섞인 목소리를 내게 만들었다. 조금이라도 생동감 넘치지 않으면 주먹으로 안보이는 곳만 나에게 꽂아 숨도 못쉬게 만들었던 희대의 개새끼.. 내 목소리만 다른 남자들처럼 걸걸했어도 괴롭힘 받지 않았을텐데 하며 학교를 다니던 내내 내 목을 원망했다. 그 사실을 누구보다도 잘 아는 박준혁은 내가 마이크를 키는 걸 머뭇거리자 나의 두 손을 꼭 잡고 안심시켜줬다. 나의 목소리에는 힘이 있다고 말이다. 힘? 내가 의문을 가진 듯 고개를 갸우뚱 하자 일단 마이크를 켜보라며 재촉하는 박준혁. 차마 거절을 하지 못한 나는 마이크 버튼을 눌러 마이크를 활성화 시켰다. “야이 내 상황 알면서 왜 계속 마이크를 키라 지x이야~!” 라고 외친 나는 순간 내 두 눈을 의심했다. 주변에 있던 모험가들이 나를 힐끗 힐끗 쳐다보다 못해 몇몇은 나에게로 다가오는게 아닌가. 나는 그 자리에서 경직되고 말았다. 이 사람들도 양영광처럼 나에게 시비를 걸러 오는 걸거야.. 허튼 짓 하면 바로 게임을 끌 준비를 하고 있었다. 아니 근데 박준혁 이 새끼는 왜 히죽 거리는 거야 제일 친한 친구가 유저들 한테 까지 왕따를 당하게 생겼는데! 라며 절망하던 그 때 내 귀에 친절함 100%를 담은 훈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런 게임 자주 해보셨어요?” 라며 스윗하게 웃는 한 기사. 아니 나에게 적대적이지 않다고? 무슨일이지? 유저가 아닌 여왕같은 게임NPC인가? 라고 머릿속이 혼란스러워 진 그 때 띠링 하고 박준혁한테 귓속말이 왔다. ‘야 저거 너한테 호감표시 하는거잖아. 이런 류 게임은 사람을 많이 알아서 손해볼게 없어 다 널 도와주려 하지 해치지 않는다고.’ 귓속말은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고 보낸사람과 답을 받는 사람 단 둘 만 볼 수 있다. 박준혁의 말에 이해가 되지 않는 부분에 벙쪄있는 나에게 다시 한번 귓속말이 왔다. ‘야 병현아 솔직히 말하면 니 목소리 남자여서 콤플렉스 였던거지, 여자로선 천상의 목소리다. 자기 전 가끔 통화할 땐 난 너를 여자라고 생각하고 대화한 적이 한두번이 아니야. 넌 지금 여캐잖아? 자신감을 가지라고!’다시 온 박준혁의 귓속말은 나에게 새로운 바람을 불어일으켰다. ‘아 나는 여기서 이쁜 목소리를 가진 여자구나!’ 사실 외적으로나 목소리로나 여자로 보이지 않을게 없었다. 누구보다 매력적인 커스터마이징으로 꾸민 외형은 내 목소리를 더 매혹적으로 만들어 주었다. “반가워요. 이런 vr게임은 처음해봐요” 라고 목소리를 가다듬어 내보냈다. 그 기사는 자신이 어려울 때 마다 도와준다며 친구신청을 했고, 나는 수락했다. 박준혁과 대화만 했을 뿐 인데도 친구가 생긴 것이다. 그것도 나에게 헌신적인 친구가. 이런 사실만으로 라도 나는 이 게임에 빠지기 충분했다. 사막에 발에 푹 가라앉는 것처럼 말이다. 이 때 까지만 해도 나는 사막엔 빨아들이는 개미지옥이 있을지 몰랐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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