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욱게더에 글을 쓰네! 절하! 욱하!
가끔 고양이 사진, 강아지 사진 보면서 언젠가는 내 강아지도 소개해야지, 했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올리게 됐어!
마침 오늘 집에 있기도 하고, 빻게더도 같이 본다고 하고 하니까는!
저희 강아지 이름은 아리, 포메야. 16살이지만 최강 동안이라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다 애기인 줄 알아...!ㅎㅎㅎㅎㅎㅎ
하지만 늙어서 약간의 백내장이ㅠㅠㅠ 나이는 못 속여...ㅠㅠㅠ 그래도 오래오래 같이 살아줘서 고마울 따름!
그렇다면 ....! (스압 주의) (숨 고르고)
포메니까 털 다 자란 모습이 진짜 예쁘긴 하지만 털 잘라도 예쁘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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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이렇게 다리를 꼬고 앉아
쇼파에 앉으면 꼭 쿠션에 한 쪽 팔을 올리지! 세 보이고 싶은 건가?
표정 보소...
졸려....
눈이 감겨....
ㅎ.....
식빵이 되기도 하고.. 야 이 식빵
이렇게 애교 많고 귀여운 앤데......
이렇던 아이가... 어제 침대 위로 올라올라다가 떨어지면서 다리를 다쳤어ㅠㅠ 쓸개골 탈구래.... 포메들이 자주 걸리기도 해ㅠㅠ... 선천적으로 골반 쪽이 약한 종이라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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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불편한지 계속 치대고 그러다가 깁스가 오늘 저녁에 또 빠져서...
모르는 척 봐.... 아주 ....... 꿀밤 때릴라다가......
다시 데려가서 새로 깁스를 했어
깁스 일주일 하고 계속 골반이 빠지면 수술해야 된대ㅠㅠㅠ 나이도 많아서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이걸 보게 된다면 마음 속으로 한 번씩만 쾌유를 빌어줘 부탁해 절구단..! 절구단의 힘을 믿어볼게!
음... 마지막은..... 예전에 동생이 만들었던 짤로 대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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