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를 더 먹어서
더 바빠진 요즘에
드디어 사연 하나 올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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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더 어려워진 수업에,
만만치 않은 숙제량에,
변변치도 못한 식사에 항상 책을 보는걸 포기를 못 하겠더라고요.
책을 포기해버리면, 그냥 확 놓아버리면
어렸을때부터 당당하게 말 할 수 있는습관? 취미 ? 특기? 모든게 사라지니까..
요즘엔 작년부터 그렇게도 하고 싶던 연애라는게
귀찮아졌달까요.
사랑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아직 나 자신에게도 신경쓰기도 바쁜데 다른 누구에게 신경쓰는게 힘들고..
감정소모가 제일 싫거든요. 할 일이 있을때 연인하고 싸웠다고, 헤어졌다고, 안좋은 감정때문에 일을 망쳐버리면 그게 싫다고 해야하나..
또또 요즘에는 하고싶은거 정말 많아졌어요
독일어공부랑, 성심X 빵 쓸기랑 해리포터 옷 사기(?)..
독일 건물양식도 예쁘고 음식도 먹어보고싶고 무엇보다도 미!남!!!!!!오빠들!!!!!!!!
(사실 예쁜 독일언니들도 보고싶어요)
성심X빵은 갈 수도 있으면서 돈이 없어가지구 먹은거도 튀김소보루밖에 없고..
해리포터옷은 그냥(?)
저희학교 셔츠+조끼+사복바지+제 안경+해리포터 망토와 넥타이+ 길가의 나뭇가지 주워서 지팡이! 완벽한.. 해리포터셋..
이렇게 입고 지스타에 가 보는게 소원이랍니다!
이상 두서없는 요즘 얘기였습니다..
신청곡: 마마무- 별이 빛나는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