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와서 유튜브 영상 올려놓고 자고 일어났습니다...!
생존신고 늦어서 죄삼돠!헿
요즘 시청자분들의 고민을 듣다보면 '아.. 모두 같은 고민을 하는구나..'를 많이 느끼는 것 같아요.
불안하고, 나만 늦는 것 같고, 이렇게 가도 되는건가 싶고..
저 역시 지금까지도 그런 생각을 할때가 많아요!
불안하다는 것은! 미래를 고민한다는 것이고..!
나만 늦는 것 처럼 보인다는 것은! 주변을 둘러보려고 한다는 것이고..!
이렇게 가도 되는건가 싶다는 것은! 그래도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가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매번 그 생각들의 끝에 저는 이렇더라구요.
불안하다는 생각이 들 때, 아무도 모르는 미래 앞에 불안하지 않는 것이 더 이상하겠구나..
그래도! 모르는 미래를 생각하며 불안해하기 보단 지금 내 앞에 있는 현재를 행복하게 보내자..! 라고
행복을 미래로 미루다보면 그 미래에도 여전히 행복은 미래를 향해 있을 것 같더라구요.
나만 너무 더딘 것 아닌가 생각이 들 때.. 그래도 놓치고 가는 것 없이 꼼꼼히 살필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무엇보다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라는 것을 놓치지 말자라고..!
내가 더딘 것이 아니라 다른 방향인 것임을..!
이렇게 가도 되는건가 싶을 때, 아 그래도 자만하지는 않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내가 가는 길에 의문을 품는다는 것은 더 나은 사람이 되려고 고민하는 것 같더라구요.
그래도 한 번 결정한 일이라면 내가 나부터 믿어주지 않으면 누가 나를 믿어주겠나 라는 생각에
한 번 더 단단해지더라구요.
그리고.. 노래가 아름답게 들리는 것에는..!
음표로만 빼곡한 것이 아니라. 쉼표가 적절히 섞여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여러분들이 지금 쉬어가는 이유는 더 아름다운 인생을 위한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ㅡ 나무늘보의 흑역사 1장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