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사연 신청이네요!
바로 앞의 일도 예상하지 못하는 저로써는 10년 뒤의 저를 상상하기란 매우 어렵더라구요 .
그러나 바라는 일은 한가지 있어요.
키우는 토끼가 10년 뒤까지도 건강해서 같이 나이를 먹어가면 좋겠습니다.
학생때 질풍노도(feat.질풍가도)+부모님과의 사이 악화의 시기를 겪으며 부모님과 떨어져 살다가 제작년 이맘때쯤 첫 자취를 시작하게 되었는데요.(지금은 사이가 좋아요.)
또래의 아이들과 같이 지내다가 자취를 시작하니 홀로 세상에 던져진 느낌에 앞이 막막했습니다.
그러다가 근처의 마트에서 토끼 한마리를 분양해 왔는데요 어찌나 귀엽고 사랑스럽던지!
제게 있어서 정말 너무 사랑스러운 첫 가족이 생긴 느낌이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제가 지금 키우는 토끼가 10년 뒤 까지 살아서 저와 함께 행복한 나날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늘보님의 스트리밍과 사육사 분들도 모두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노래는 가을방학-언젠가 너로 인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