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두번째 트게더 글이네요.
벚꽃은 졌고 제 주위 친구들이 하나둘 깨지는데도 요즘 유독시리 옆구리가 시립니다8ㅅ8
20년 솔로인생! 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지금보다 어릴때 조금 상처뿐인 사랑을 했던 지라 다시 누군가와 손을 잡는다는 게 더 어렵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아마 요즘 안보던 드라마도 보고, 몇년동안 응원해오던 롤프로 선수분의 결혼소식에 '아, 나도 저런 사랑을 해보고싶다' 하는 생각이 들어서일지도 모르겠네요
늘보님은 예쁘고 행복한 사랑을 하고계시길 바래요♥
신청곡 : 윤딴딴 - 27살의 고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