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시간을 기다린 끝에 드디어 택배가 왔다. 내용물은 "그 카드"
내용물을 보니 비닐봉지에 카드들이 담겨있었다. 그래서 몇몇카드를 제외한 카드는 바로 박스에 넣어서 보관하기로 했다.
카드 쉴드도 상당히 많이왔다. 예전에 티씨x샵에서 4천원주고 카드쉴드 구매한게 후회된다.
다음은 흐쟁이의 추억이 담긴 유희왕앨범을 볼 시간이다.
왜 뒤집혔찌, 어쩃든 앨범을 펼친 순간 앨범주인이 유희왕 카드에 얼마나 많은 애정과 사랑과 정성을 쏟아부었는지 알수있었다.
카드를 구매하고, 뜯고 뭐가 나왔는지 확인한 후 환호성을 지르며 앨범에 카드를 채워가는 흐쟁이의 모습을 생각해보니 상당히 흐뭇했다.
그중에서도 어릴적 로망이었던 암드 드래곤 Lv10와 개사기카드 고통의 선택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카드더미에서 나온 "블랙 매지션" 너무 감동먹어서 스피커위에 닌텐도를 세운후 사진을 찍었다. 세우는데 디지게 힘들었다
모두 아시다시피 저 자세를 한 울트라 레어 블랙 매지션은 매우 귀하다. 초판인지는 모르겠지만 카드상태를 보아 흐쟁2의 손길이
느껴져서 나쁘지않았다.
다음으로 나의 보옥수덱이다. 혹시라도 보옥수덱을 맞추고싶은사람은 이 덱을 참조하는게 좋다.
꿀팁을 주자면 상대방과 듀얼을 할 떄 밑장빼기를 해서라도 "페가수스"를 반드시 첫턴에 서치하는게 포인트다.
그리고 로망을 실현해보겠다고 레인보우드래곤을 소환하지말고 차라리 번개황제하몬을 소환하자.
이게 요즘나오는 카드들인데, 과거 유희나오던 시절에 몬스터들은 고대 석판에 모습을 본따서 몬스터를 만든거라 괴물들이 많지만 요즘은 시대에 흐름에 따라 일러스트를 이쁘게 뽑는 경우가 많아졌다.
개인적으로 옛날 데몬소환같은 디자인을 더 좋아하는데 결국 시대의 흐름은 이겨내지 못한다는 사실에 참 슬프다.
후기는 여기서 마치고, 유희왕 카드를 보내주신 흐쟁님, 정말 감사합니다. 카드는 주x온 같은 사람에게 팔지않고 제가 엄중하게 보관하겠습니다.
컴으로 쓴거라 모바일은 어떻게 보일지 모르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