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익끄익님 안쓴지 엄청 오래된 일기 ㅋ
7월 7일에 대구를 다녀왔습니다.
어쩌다보니깐 대구를 가게 됐드라구요! 나도 실은 왜 간지 잘 모르겠음 ㅋ
쨋든 크루원들 보러 대구를 갔습니다.
갑자기 가게된거라 대구에 있으신분들 연락도 제대로 못해서 아쉽드라구영
일단 SRT라는걸 탔는데
수서 레피드 트레인인가 뭐시긴가 ㅋㅋㅋ
ㅋㅋㅋ SRT 태어나서 첨나봤어요
2016년도에 생겼다는데 KTX만 있는줄 알았지
여러분들 수서근처에 살면은 대구까지 1시간 30분걸리는 SRT를 탈 수 있습니다! KTX보다 저렴하구용
그래서 수서까지가는데 2시간... 수서에서 대구까지 가는데 1시간 30분이 걸렸네요 뭔가 좀 이상하지만 ㅋㅋㅋ
일어나자마자 바로 수서로 간 탓에 배가고파서 마실거랑 먹을걸 샀는데 잘못된 생각같았어요. 마스크를 조금씩 벗어야해서
거의 겁나 빠르게 한입먹고 마스크쓰고 씹고 ㄷㄷ.. 원래 기차여행은 먹으면서 가야 제맛인데 조금 아쉽 ㅠ
대구에 살고있는 호시렘이라고 요즘 방송잘안하는 사람있는데 그분 자취방에 놀러갔습니다!
거기서 요염한 뒷태로 요리를 해주는데 반할뻔ㅋ
짜잔 겁나 맛있는 스키야키를 만들어줬답니다~
그래서 스키야키먹고 술먹고 뭐 하룻밤잔담에
그리고 신마산 식당갔는데 여기가 몇년전에 가봤던 곳이에요! 생각나서 함더가봤는데 맛있드라구요
그리고 대구사는 친구한테 연락이와서 요기왔다고 얘기했더니 사장이 바뀌었다고 ㅋㄷㅋㄷ
약간의 배신감이 느껴졌..
점심을 여기서 해결한담에그 뭐지 빵집?
삼송빵집!
거기서 빵 쥰내산담에 집에옴 ㅋ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