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3년 삼양에서 짱구 라는 과자를 최초 출시함.
나름 매니아층을 형성하며 베스트 과자로 등극.
시간은 흘러 2000년 크라운에서 일본 짱구는 못말려 라이센스를 따와서 짱구는 못말려 과자를 출시함.
삼양에서 항의해서 짱구는 못말려 -> 못말리는 신짱으로 이름변경.
삼양은 과자 자체표절은 둘째치고 그나마 짱구라는 과자이름은 지킴으로서 마무리.
시간이 또 흐르고 흘러 일본 짱구는 못말려 쪽에서 크라운에 갑자기 현재 6배에 달하는 라이센스 비용을 요구하기 시작함.
금액이 상당했기에 크라운에서는 재계약을 포기하며 캐릭터를 삭제함.
근데 얼마 후 롯데에서 크레용 신짱 이라는 과자를 발매함.
크라운에서는 재계약의 무리한 요구에 롯데의 이런 물밑 작업이 있지않았나 하며 부들부들 하게 됨.
그리고 상도에 어긋나는 롯데제과의 짝퉁 표절 제품이 시장을 혼탁하게 만든다며 신짱없는 신짱팀은 롯데제과에 표절 소송전을 시전함.
(왼쪽부터 삼양 짱구, 크라운 못말리는 신짱, 롯데 크레용 신짱)
안그래도 짱구 뺏겨서 열 받는데 롯데측은 아예 카피를 카피해버리니 크라운이 더욱 열받음
법원은 어쨌든 '신짱' 과자의 소비자 인식 형성과 상표등록까지도 크라운이 먼저 해놓은것이기 때문에 롯데가 쓸수 없다는 판결을 내림
크라운은 이기긴 이겼지만 그렇다고 집나간 짱구를 되찾아오진 못했기에 지금까지 신짱없는 신짱으로 계속 판매중이고
판결에서 진 롯데는 크레용 울트라짱으로 개명해서 팔다가 수익성이 안났는지 롯데도 짱구를 빼버림지금의 크래용 울트라 짱의 잔재
1973년 최초 발매자였던 삼양은 카피들끼리 피터지게 쳐 싸우니 그저 어이가 없을뿐...
그 와중에 홈플러스에서는 짱이야 라는 과자를 출시..
홈플러스 : 저도 껴주세요~ㅎㅎ ^-^👍(넌 뭐야 새끼야)
지랄났다 진짜
결국 모든 전쟁을 끝내러 원조가 칼을 뽑아들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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