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꽁치 0

LJL은 일본 롤 리그임.

LJL은 시청자가 2~3만명 정도 꾸준하게 나오고있는 대형 리그이며

정규시즌 기준으로 2~300명의 팬들이 3-4천엔(3-4만원)의 비용을 치루며 오프라인 경기장에 방문

결승전 티켓은 6천~1만엔인데도, 4~6천명의 팬들이 오프라인 회장을 채우는

코어팬들이 많은 큰 리그임.

관심도도 높음.

근데......

이렇게 시청층이 두꺼운 일본이지만

정작 게임 돌리는 유저는 8만명이 안됨.

매칭시간 실화???

망해버린 일본 서버를 살리기 위해 라이엇 재팬 뼈빠지는 노력을 하는데...

2018시즌, 일본 한정 이벤트 진행.

제발 롤 큐좀 돌려달라고 사정사정하면서,

게임 큐 많이 돌린 상위 유저 30%를 추첨 진행해

롤드컵 결승전 티켓 20장을 배포.

그것도 왕복 항공권과 호텔 비용까지 라이엇 재팬이 지급.

그래도 큐를 안돌리니까,

게임 진행하면 일정 포인트를 나눠주고

그 포인트 모아서 일섭에서만, 가챠 이벤트 진행.

실제 인형과 피규어, 굿즈를 나눠줌.

그리고 일본서버 오픈이후

롤에 추가된 캐릭터 성우들은, 라이엇 재팬의 자부심 때문에

연극배우, 외화성우를 사용했는데.

드디어 이게 일섭 유저들에게 먹히지 않는다는걸 파악함.

[아아... 이곳은... 십덕의 나라라는 것이다...]

챔프 유미 출시 때 마마마 큐베 성우(애니성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십덕들이 좋아할만한 보이스를 투입.

별수호자 업데이트 때는

전문 애니송 가수 데려와서 노래 만들어 사용하고

2121 봄 시즌

일본한정 이벤트 때 테마송 까지 만들어서 사용.

과연 결과는....????

좋아하는건...

양덕들 뿐....

신챔프가 나와도, 스킨이 나와도, 반응하는건,

양덕들...

일본 서버는 여전히 유저가 늘지 않고...

[일본서버분들... 큐좀 돌려주세요....]

여전히 유저 부족으로 프로가 사정사정하는 상황임

여담) 일본은 롤 자체서버 오픈이 대단히 늦은 나라라서, 진짜 큐 열심히 돌리는 유저들 상당수는 외국섭에서 하고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