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님 안녕하세요.
거의 한달동안 방송을 안 하셔서 무슨 일 있으신가 어디 아프신건가 걱정 많이 했습니다.
기다리는 동안 매일 트게더 찾아와보고 나중에는 아시는 스트리머분에게도 연락을 해서 들어보니
아무 일 없다고 추후 이야기 할 수도있다고 듣고 기다리고있었습니다.
방송하는 동안 스트레스가 심하셨다고하니 그 심정을 헤아리지 못한 점 트수로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어찌되었건 방송은 시청자와의 약속을 떠나서 하나의 인연인데 맺고 끊음을 잘 해야되지않겠습니까?
이렇게 피드도 안 남기고 가자님 방송도 보고싶고 시참을 하고싶어서 밤까지 기다리던 분들은 배신감이 약간이나마 들지않을까요?
저도 가자님이 약간 미운 마음이 듭니다만 한편으로선 걱정이 또 앞섭니다.
자신의 아픔을 핑계 삼아서 이것 말고도 또 같은 실수를 반복하는 것
시청자와 방송으로서 인연이 그렇게 짧고 쉬웠다고 생각할지를 말이죠.
무섭다고 아프다고 그대로 회피하면 그 문제가 해결되는게 아니잖아요.
외람된 말 몇 마디 더 붙이자면 사회생활을 더 해보시면
자신이 한 말에 책임을 질수있는 사람이 되어야 사람이 모이며 더 멘탈도 강해집니다.
최소한 두번의 실수는 안하실거라 굳게 믿고있습니다.
가자님에겐 힘을 내게하는 친구들 그리고 가자님의 청춘을 응원하는 시공러들, 가자님을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힘내시고요. 저희는 절대 부담 안 드릴테니 청자들 보고싶을 때 방송 한번 켜주시기 바랍니다
보고싶습니다 가자누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