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누나 0

한 레딧유저가 태사다르의 역장은 재미있고 특이한 궁극기라서 리워크를 할때 삭제하지 말아달라는 요청글을 올렸는데 개발팀의 DWarner가 다음과 같은 댓글을 올렸습니다.

태사다르의 리워크를 아직 다 보여줄 준비가 되지 않았지만 여기서 약간의 정보를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현재 계획은 역장(R2)이 기본 기술이 되면서 차원 이동(E)을 대체하고 차원 이동은 독립된 특성이 될 예정입니다. 물론 궁극기로써 유용했던 역장은 기본 기술이 되면서 쿨다운, 지속 시간, 마나 소모량, 사거리, 생성 딜레이등 여러가지 조정이 있을것입니다. 현재 태사다르의 능력 중에 궁극기 강화인 역장 방벽의 열화된 버전이 있고 역장과 관련된 새로운 특성들도 몇개 있습니다. 

 

즉 태사다르의 궁극기의 하나가 비어있다는 것이죠! 여러분도 무엇일지 추측해보세요! *무하하하*

업데이트 - 추가 댓글 (링크)

사실 저희 개발팀은 자폭 형식의 간트리서 궁극기에 대해서 최소 5년동안 농담으로 주고받았습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이게 정크랫의 로켓 자폭 궁극기에 영감을 준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환영과 관련된 기술을 넣고 싶었는데 아바투르의 최종 진화물이나 노바/사무로의 분신 기술하고 너무 비슷하다는 문제점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약간 변형된 형태의 계시(D)를 특성 트리에 넣어서 환영같은 작동방식으로 '정찰' 도구로 사용할수 있도록 만들 계획입니다. 며칠간 환영 기술을 조정해보고 기본 기술을 강화하는 액티브 기술로 실험해보았지만 생각했던것 만큼 게임에서 잘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이 능력을 사용한다면 다음 기본 기술을 벡터 타깃으로 시전할수 있게됩니다. (역자: 즉 라그나로스의 살아있는 유성(W)처럼 끌어서 사용하는 기술임.) 이후 시전 장소에 마지막 시전 장소에 환영을 만들게되고 그 방향으로 짧은 거리를 순간 이동하고 나서 태사다르와 그의 분신은 처음 시전 장소를 향해서 기술을 마저 시전하게 됩니다. 아주 멋있었지만 대체하기 힘든 여러 문제들이 있었고 결국 플레이테스트 단계까지 도달하지 못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