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집근쳐 공중화장실 신고버튼? 같은거 세면대 화장실입구 변기칸 마다 있어서 좀 과하다 생각 했는데
이번 여름에 음성헬프콜? 같은거 생겨서 이번 여름에 세수하다 더워서 "와..더워 죽것다" 말했다고 여경한테
신고 들어가서 화장실에 여경이 "여보세요? 신고자분? "소리 울려서 어? 이러는데 순찰차 보낸다고 하고 전화 끊
어서 상황판단 하고 ㅌㅌ 했는데
오늘 휴가라 공원에서 만화책 보다가 급똥이라 공중 화장실 들어가서
응가 누다가 아빠한테 전화와서 "여보세요?" 최대한 작게 말했는데 또 전환연결 되서
처음에는 속으로 "누가 스피커 폰으로 대화하나?" 하고 전화 끊으니깐
여경이 "말씀 좀 해주세요" 하고 누구한테 "대답을 안하셔" 하는데 옆에 여경이 "대답 안하면 뭔일 있을수도 있으니깐 순찰차 보내"
라고 한다음 전화 끊어서 오늘도 ㅌㅌ 했다... 요즘 자꾸 화장실에 뭐가 과하게 생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