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날, 내가 일하는 행사장에 온 손님들 중 코로나 확진자가 있다고 들었다.
아울렛 관계자?분들이 이제 직원 이름/전화번호/사는곳 종이에 대충 적어가더라
행사장 구조가 약간 비닐하우스 같은 느낌인데 플라스틱 건물이라 보면 된다. 통풍도 안 되고.., 에어컨 여러개 놔둬서 사람들 옹기종기 모아둔..
KF마스크는 답답해서 덴탈 마스크 쓰고 일했는데 하필이면 확진자가 다녀갔네..
약간 확진자가 다녀갔다는 말 들으니까 괜시리 몸이 안 좋아지는 기분이랄까? 자꾸 머리가 아프다ㅠ
근데.., 확진자랑 접촉한 직원들은 자가격리도 없이 그냥 일하는 거.. 맞나..?
내가 아는 상식으로는 확진자랑 접촉하면 자가격리 들어가야하는 걸로 아는데.. 아울렛측에서는 그런 말 일절없이 행사 진행하고 일하라 하네..
증상있을 경우"에만"
그냥 뭔가 세상이 다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