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니는사고뭉치 0

안녕 여러분?

오늘 저는 마지막 새벽알바를 마쳤어요.

몇 주 새벽알바하면서 받은 돈을,

오늘 몇 시간만에 다썼지만 하하하;

기부니가 굉장히 좋고 뿌듯합니다 지금ㅎㅎ

왜냐면

할머니 가져다 드릴 

폭신한 겨울이불, 귤이랑 딸기, 극세사 잠옷, 할머니 겨울스웨터랑

할머니가 가장 좋아하시는ㅋㅋㅋ친구분들이랑 양갱 사드실 용똔봉투!!

모두 잘 사서 안겨드리고 왔어요.

그리고 제가 할머니 핸드폰 사드렸어요 ㅎㅅㅎ)/

할부금+요금도 제가 내야해서 지갑은 더욱 얇아지겠지만...

사실 저희 할머니께서 치매가 진행중이셔서

산책한다고 나가셔서 길도 자주 잃으셨었거든요.

내가 그냥 라면 쫌 더 먹고~ 작년에 입었던 옷 입으면 되징~♬

하하하; 난 절 대 괜 찮 아

암튼 그리고 집으로 돌아와

오늘치 해야 할 공부를 끝마치고 경건한 마음으로 컴터에 앉아있습니다.

음청 피곤하고 졸립지만

요즘 바빠 밀린 빨래랑 설거지 청소 좀 하고 자려고 합니다.

그리구 일어나서는 방송해야징 

아!!

그리고 별건 아니지만 ㅎㅎ

야곰야곰 제가 테블릿으로 그린 나나티콘 3종세트 업뎃했어요!!

(똑같은 이모티콘에 캐릭터만 리터칭)

전에껀 마우스로 그렸던 캐릭터라서,

새로 리터칭한 캐릭터는  같은 표정이여도 

색감이라던지 전체적 퀄리티가 많이 UP 

물론 이모티콘은 작아서 잘 못 느끼실 수도 있지만,

게임방송때 제가 화면에 띄워두는 캐릭터그림을 보시게되면 다르긴 다르네 하실 것 같아요.

마우스로 그렸던 캐릭터보다 뭐가 나은거야? 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킹치만.. 킹치만...........

킹치만..................... 난 만조캐.. 그렇다구요 그냥...

하하하;;

알바비는 다 썻고

피곤에 쩔었어도

그래도 오늘 만큼은 진짜 부자된 기분이고

뿌듯하고 보람찹니다.

그럼 다음 방송때 봅시다 트수씨들. 삐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