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 이렇게 지스타 및 부산을 가려했던 일정이 하루 더 있게 되어서 토~월 이렇게 부산에서 있었습니다.
지스타를 가는 것에 참 고민이 많았습니다. 사실 다음달이면 출국을 해야하는 상황이라서 준비할게 많았던 상황이었기도 했는데 그래도 "아,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라는 마음으로 행동을 하게 되었죠. 그렇게 토요일 아침부터 부산으로 버스를 타고 3시간을 넘게 타고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가게더에 상주하던 버릇처럼 확인한 결과... '사람이 너무 많네요, 아직도 현장구매 줄이...' 글을 보고 숙소로 갈까? 생각하던 중
'그래도 가그쿤 잠깐이라도 보고 싶다.' 라는 생각에 일단 뛰었습니다.ㅋㅋㅋㅋㅋhosGaaZa
파트너 라운지에서 기다리던 도중 안에서 돌아다니던 가그쿤을 볼 수 있었고 참... 설레더라구요. 가그쿤 생방 보면서 한 시간 정도 서있었나? 방송이 끝나고 갑자기 가그쿤이 앞으로 나오면서 사진을 찍어주는데 ㅜㅜㅜㅜ 하고싶은 말은 많았는데 어버버했네요. 한 명씩 천천히 각 분들께 가그쿤이 양해를 구하고 찍어주었습니다. 제가 찍다가 흔들려서 다시 들어가는 가그쿤에게 혹시 흔들려서 그러는데 했더니 웃으면서 직접 들고 찍어줬습니다ㅜㅡㅜ
예... 존잘에 매너 배려와 목소리마저 멋있는 스윗 그였습니다. 뱃살 만지기와 허그는 못했지만 그래도 좋았습니다.hosTrail 가그쿤과 찰나의 시간을 보내고 그제야 돌아다니면서 지스타 내부 구경을 했습니다. 그러던중 이유님, 빛베리님, 하느르님, 란란님, 루밍님, 와나나님등 이렇게 방송을 보는 스트리머 분들을 직접 볼 수 있었고 몇몇분은 사진도 함께 찍어주셨습니다.(통로는 막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첫 날의 끝은 이렇게 끝났습니다.
물론 저녁에 자희님과 합방은 다 보고 잤습니다hosTrail
둘째날 일요일 가오쇼 공방을 보기위해 새벽 일찍부터 일어나서 택시를 타고 도착했습니다.(현장구매여서)
도착 당시의 모습입니다. 7시 반에 도착했는데..속으로 '아...가그쿤 미안해! 공방 못볼 것 같아 미안해!' 하면서 우울우울 하고 있으면서 킹직히 갓해서 들으면서 기다렸고 표를 사자마자 호다닥 뛰어서 입장했습니다. 그런데 들어가보니 공방 자리가 널널했고 우연히 앉을 기회가 생겨서 앉고보니 눈 앞에 가그쿤이ㅜㅜㅜ 대기하면서 긴장한 모습이 보여서 눈이 마주친다 싶으면 hosTrail 이랬습니다.
공방사진들 입니다.(폰카라 화질이 좋지 않은 점 양해부탁 드립니다.) 사실 최대한 스트리머분들의 사진을 골고루 찍어드리고 싶었는데 위치가 오른쪽이다 보니..그리고 사심이 많이 섞였습니다.ㅋㅋㅋ
트위치 공방에서 그들은ㅋㅋㅋ
절대 해'남'대 ㅋㅋㅋㅋ 란란님 반응이 너무 좋았답니다
방박사님과 제이킴님의 '유'장창 듀오
난죽'덱' 사실...저거 덱 제가 란란님께 알려드린건데 ㅋㅋㅋ 택이라고 계속 눈 마주치고 말했는데ㅋㅋㅋ 란란님 방송에서 제 입모양보시고 '아 하스스톤 카드덱?!' 이렇게 생각하셨다고.. 죄송합니다ㅋㅋㅋ
국산과자 '킹레오', 또띠아가 등장한 라운드 입니다.
환하게 웃고 있는 방박사님 오킹님 그리고 가그쿤
오킹님 다콩님 제이킴님의 만보기 게임ㅋㅋㅋ
이어지는 가그쿤 란란님 방박사님..아무도 몰랐죠 이 때는ㅋㅋㅋㅋ
등장한 엄금진 그ㅋㅋㅋ 채팅창에서 졸렬하다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hosTrail
이어진 게임은 인간제로 였습니다.
오킹님과 방박사님의 활약이 돋보였던 몸으로 말해요 게임 사진이 적은 이유는 보다가 저도 너무 웃어서.. 게다가 란란님의 맛있게 먹어야지 듣고 터져서 광대가 너무 아팠습니다.ㅋㅋㅋ
제이킴님의 활약과 란란님의 활약이 돋보였던 소금식혜 진짜로 가까이서 봤는데 구분이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가그쿤이 쩝쩝 거리길래 가그쿤이 소금 식혜인줄 알았답니다..
연기파 스트리머 '그' 그리고 란란님...hosTrail
란란님 드시는 게 소금식혜였는데 너무 예쁘게 드셔서 속았습니다.
무승부가 가져온 1대1 대결 ㅋㅋㅋㅋ
잘 보이실지 모르지만 소금식혜 여파에 괴로워하는 가그쿤입니다.ㅋㅋㅋㅋ 모든 경기의 결과는... 킹시보기로ㅎㅎ
이 후로는 레바님의 드로잉 쇼가 있었는데 레바님 팬분들께 자리를 양보하고 나왔습니다. 제가 가까이에서 본 것처럼 다른 분들도 그러실테니까요hosTrail 그리고 지스타를 돌아다니면서 밥도 먹고 스트리머분들 만나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가그쿤에게 싸인을 받기는 했는데.. 조금 가그쿤에게 미안할 행동을 하면서 받았기에 아직도 미안한 마음이 큽니다. 조금은 무례하고 이기적이었어서 다시금 미안함을 글로나마 전달합니다.
월요일 지스타가 전부 끝나고 혼자 해운대에서 뒷풀이를 하며 가그쿤에게 하고 싶었지만 못했던 말을 쓰고 놀다가 집으로 왔습니다. 정말이지 꿈같은 시간이었고 잊지 못 할 추억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정말로ㅜㅜㅜ
가그쿤 우리는 널 사랑해
You're the best to us 넌 우리에게 최고야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이만hos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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