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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oadcaster 지배인㋡
2019-05-03 22:05:53 348 1 0

<오늘의 명탐정 : 지_오피>


2011년 5월 23일

대림동, 어느 한 원룸에서 사체가 발견되었다.

왼손으로 목을 조르고있는 체로 죽어있었다.

이 사건의 전말을 조사하고 용의자를 찾아라.


사망시간 새벽 1시30분경

발견시간 새벽 5시00분경

최초 발견자 : 원룸 주인

피해자의 사인 : 질식사

피해자 사망당시 표정 : 두렵고 고통스러워함.

피해자의 옷차림 : 잠옷

오른손은 왼손을 막 잡고 있었음.(★★)


용의자 : 왼손 (★★★)


[피해자 의료 정보]

뇌졸증 수술 이후 이상증후군으로 병원 왕래.


교살흔이 있나요? 없습니다.

액살흔이 있나요? 있습니다.

피해자가 빚이 있습니까? 전세보증금

피해자 구내, 후두에 이물질이 있나요? 없습니다.

피해자에게 체내에 약물 투여 및 복용 흔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피해자의 뱃속에 음식물이 있나요? 없습니다.

제2,3자와 싸운 흔적이 있나? 없습니다.

원룸 문은 열쇠인가요 도어락인가요? 도어락입니다.

가스 누출 흔적이 있나요? 없습니다.

화장실은 밖에 복도에 공용화장실을 씁니다.

피해자가 가입한 보험이 있나요? 상해보험, 사망보험

원룸의 입주민들과의 관계 : 서먹함. 남남. 친분없음.

피부에 청색증이 나왔습니까? 아니오

경련이 일어난 흔적이 있나요? 몸부림 흔적은 있으나. 경련이라고 보기에는 너무 움직임이 많음.

피해자의 몸에 정액이 묻어있지 않았습니다.

몸에 자해 흉터 전무. 없습니다.


피해자 통화 목록 

최근 : 전날 11시30분경에 어머니에게 통화 1 건 이후 없음.

전날 오후 7시. 회사랑 통화 1건


피해자의 가족관계 : 어머니 1


방안의 냄새 : 일반적인 원룸 냄새

배개 : 깨끗합니다.

창문 : X

책상 : 깨끗합니다.

씽크대 : 깨끗합니다.

인덕션 : 깨끗합니다.

소형냉장고 : 김치, 음료수, 얼려놓은 밥, 멸치볶음, 케찹 

ㄴ멸치볶음 : 맛있게 생김. 이상 없음.

책상 : 책, 노트, 메모지

ㄴ 노트, 메모지 : 일반적인 낙서, 회사 업무 내용

ㄴ 정신과 방문 기록 내용 있습니다 (★★)

 ㄴ 최근에 정신과 방문 기록 : 전일.

서랍 : 사진, 알람시계

방에 거울 없음.


 - 어머니 통화 : 오른손 잡이

 애 아빠는 예전에 죽었다함.

 애 아빠가 죽은 이유는 뇌졸증 때문.

 불쌍하죠.. 너무 애뜻합니다...

 금전적으로 힘들기야 하죠.. 애가 가고싶은 대학도 못보냈으니..

 저는.. 허리가.. 예전에 공장다니다가 다쳐서.. 이제는 집에서 부업밖에 못해유..

 부족하게 키웠어도.. 애가 사회생활은 잘해유.. 별 힘들다는 이야기를 못들었는디..

 저야 새벽1시면 자고 있었죠.

 아들 직장이 그냥 회사원이에요.

 전세값은 아마 전세대출 받은 걸로 알고있어요.

 보험은 우리모두 다 같이 들었어요.

 알고야 있죠. 근디 이번에 새것으로 바꿨을껄요?

 원룸 주인분이 바꿔주셨대요.

 도어락 비밀번호를 알려주기는 했죠.

 근데 제가 허리가 아파서 먼 곳을 못가요..

 그게 너무 미안해요...

 트라우마..? 그런건 없어요.

 정신과요? 으음... 아마.. 예전에 뇌졸증 유전이라.. 수술을 받은 거 외에는 딱히.. 정신적으로는 힘들다고는 안했는데...(★)

 무당이요? 저희 그런거 안 믿어요.

 애 아빠는 정신적으로는 질병이 없었어요.. 뇌졸증으로 돌아가신거라... 그거외에는...

 아들에게 이상증세가 있었는지? 있었어요. 왼손이 내 손같지 않다라고 했어요. (★★★★)


 - 원룸 주인 심문 : 오른손 잡이

 새벽5시에 찾아갔던 이유? 

 아니 제가 뭐, 볼일이 있어서 찾아건 것이 아니라, 원래 이 청년이 5시면은 여기가 불이 켜져있고 하걸랑요?

 근데 깜깜하길래 뭔일있나 싶어서 노크를 해봤어요.

 그런데, 원래 잠귀가 밝은지 바로바로 나오는데, 아니 글쎄 이번에는 아무 대답이 없는거에요.

 해서 분명 새벽에 나가며는, 나가는 거를 제가 경비원 통해서 확인 할수있걸랑요?

 근데 경비원이 졸고있었어요.

 경비원이 아무도 지나가지 않았다네요.

 해서 걱정대서 비상열쇠로 문을 따봤죠

 그러더니 저리 되어있더라고요.

 피해자요? 싸우기는요 아우... 순딩이에요. 

 관리비나 이런거 밀리지도 않는 진짜 아들래미 같은 청년이에요.

 제가 밑반찬도 아 이번에 멸치볶음도 줬어요.

 참 착실한디...

 보통 아침 6시전에는 나가요. 출근 때매~.

 여기는 원룸텔이에요. 보시다시피 이 친구는 101호라 들락날락 다 보여요.

 도어락 비밀번호 모르죠.

 101호 청년이랑 잘되면 좋죠. 너무 착하고 성실하고, 요즘시대에 이런 청년 드물어요.

 안 사람? 안 사람도 찬성하죠. 

 내가 모르는데 안사람이 어떻게 알아요.

 안 사람은 여기 잘 관리 안해요. 나랑 경비원이 하지.


 - 경비원 심문 : 오른손 잡이

 아.. 제가 원래 안졸아요..

 근데 너무 일이 없고, 지나댕기는 사람이 없으면, 살짝 졸고는 해요.

 한..4시반쯤인가 졸았어요.

 그 시간에는 한창 사는 애들도 들락날락 거리고 깨어있을건데, 글쎄 오늘 그시각에는 한명도 없었어요.

 아마 평일이라 그런가바요.

 아~ 아마 딸래미가 101호 청년을 맘에 들어해서 그럴꺼에요.

 아주 그냥 아들래미 사윗감이여. 사윗감.

 CCTV 있죠. 보세요. 한명도 지나다니는 사람이 없었다니까요.

 사각지대는 없어요. CCTV가 다 촬영하고, 제가 두눈으로 보는데 사각지대가 있을리가요.

 순찰 안돌아요. CCTV가 다 있는디.

 원룸텔 인근에 왔다가 할수도 없는게, 아니 101호는 창문이 없다니까요.


 - 원룸주인 딸과 통화 : 오른손 잡이

 사귀다뇨.. 좋아는 하는데, 아직 고백도 못하고 못받았어요.

 제가 안 죽엿어요..!! 

 죽일리가 없잖아요 ㅠ.. 

 저도 모르겠어요.. 범인 꼭 잡아주세요.

 피해자랑 썸 타고 있어서, 좋아하는 사람 별도로 없는 걸로 알아요.

 아버지는 적극적으로 권장하고있어요.

 새벽1시.. 자고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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