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위초고수최정원님 
K70 청소하다가 고장내서 너무 우울했는데 . . . ;ㅅ;
재아 아버님께서 재아콘 미니를 보내주셨습니다 :D
정말 감사하게도 C타입 케이블도 별도로 같이 보내주셔서..
기존에 사용하던 키보드와 같이 꽂아놓고 사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우선 펌웨어 업데이트 없이 바로 꽂아서 사용해봤는데
이거 물건이네요...
웬만한 거 그냥 다 기갱 되는 거 같습니다..
■ 장점 : [ 디맥 하시는 분들은 진짜 적극 추천 ]
1. 키보드와 달리 양손 완전 대칭이 가능하다
ㄴ이게 텐키리스를 사용하던 풀배열을 사용하던 쉬프트, 컨트롤, 한영 등 각각의 크기, 위치가 달라서
약간의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걸 완전 해소 시켜줘서 진짜 좋은 거 같아요
2. 게임 할 때 필요한 버튼 외에 다른 버튼이 없어서 플레이 할 때 걸거치는 게 없다
ㄴ EX) 윈도우 키, 사용하지 않는 열의 버튼... QWER, ZXCV 등등 본인이 사용하지 않는 키들로부터의 걸거치는 불편함 없어짐
ㄴ 키압이 결코 가벼운 편은 아니나, 걸거치는 버튼들이 없어서 그런가 무리 없이 타건 가능한 정도입니다
3. 미니의 경우 아담한 사이즈
ㄴ컴팩트한 사이즈로 보관 용이 !
4. 8동치 입력 가능 ㅋㅋ
ㄴ 따.. 딱히 한고무가 8동치 안돼서 쓰는 건 아닙니다.
■ 단점 :
1. 서브 키보드가 없을 경우 곡 선택, 설정/배속 변경 하기가 조금 까다롭습니다.
ㄴ 중앙에 방향키로 쓸 수 있는 버튼들과 ESC, 엔터 기능 버튼이 있지만 위치가 키보드와 다르다보니
적응 하는데에 시간이 조금 필요할 것 같습니다. (변속곡 나오면 조금 난감할지도)
2. 타건음이 조금 큽니다.
ㄴ 소리의 크기 자체는 윤활, 흡음 하지 않은 순정 K70 이랑 비슷한 크기 같습니다.
(단, 재아콘의 경우 K70 처럼 날카로운 타건음이 아닌 조약돌 타건음 느낌이 조금 크게 들립니다. )
3. 키보드와 따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
ㄴ 책상 공간, 본체에 USB 단자가 여유 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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