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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전에 내가 단약할때 적은글...지금은 정상인

노랑머리앤
2021-10-13 10:37:11 398 0 1
약 끊지 마세요 정말 죽고 싶습니다.. 왜 정신과약을 먹지 말아야 하는지 이제서야 뼈저리게 느낍니다 . 이게 과연 옳은 길인가... 그끝은 과연 있는걸까.. 난 언제 밖에 나가 뛰어 다닐수 있을까.. 그리고 일반인 처럼 햄버거, 피자, 치킨, 케익을 아무렇지 않게 먹을수 있을까.. 너무 힘들다. 아침,저녁 2알 먹었을 뿐인데,, 이렇게 혹독 하다니 너무 힘이들고 다포기 하고 싶다. 너무 힘들다.모든 신경들은 다 무너져 있고, 몸도 많이 무너져 있다. 그래서 설탕이 입에 들어 가는 즉시 그날 저녁엔 항상 ㄷ고통을 느껴야 한다. 그리고 산책을 할때 자동차 백라이트를 보지 못한다. 눈이 너무 아프다.너무 너무 아프다 그리고 내 귀도 너무 아프다 귀에 압력이 생겨.. 계속 압박을 하는것 같다. 그리고 귀에서 이명 소리가 난다. 하루, 일주일, 아직도 내귀에 이명 소리가 나 창문을 열어나야 한다. 그리고 잘때 항상 백색 소음을 듣고 잔다. 그래야 저녁에 1분이라도 잠을 재워주기 때문이다. 난 산책을 하면서 계속눈물이 난다. 나도 모르겠다.. 지나가는 사람 잡고 미친듯이 울고 싶지만.. 난 혼자 걸어가면서 눈물을 흘리는 날이 많았다. 이제는 시간이 어느덧 흘렀지만, 아직도 너무 많이 남아 있다고 생각이든다.
약으로 인해 신경은 너무 많이 손상이 된것같다. 그래서 내몸한테 미안하다.. 미안 하다는 말밖에 해줄말이 없다. 그리고 정신은도 많이 손상이 되었다. 한달,두달,세달이 되어도 잠은 한시간도 날 재워주지 않았다. 난 너무 고통 스러웠다. 그리고 정신적인 문제들도 너무 많이 느껴 설명 조차 못하겠다.. 그러나 지금은 산책은 할수 있다.. 약을 끊었을 때는 바닥에 기억 다녓다.. 그러나 지금은 걸을수 있다. 그리고 현실 처럼 느껴지지 않았던 하루하루.. 이제는 현실처럼 느껴진다... 그리고 신호등을 보면 녹색이면 도보로 걸을수 있다라는 인지 능력도 생기기 시작 했다. 그리고 신호등을 건널때마다 밑에는 바다 처럼 느껴졌으며 난 통나무 하루로 건너야 하는 느낌도 사라 졌다.. 그리고 내 장들도 어느덧 안정을 찾아가기 시작한다. 한달, 두달 세달 네달 모두 설사로 인해 난 살이 쭉쭉 빠직 시작 했다.. 아무것도 할수 없었지만, 지금은 희망을 가지고 노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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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이겨 나가자.. 난 할수 있다.. 육체야, 정신아 ., 약으로 인해 널 힘들게 해서 정말 미안했어.. 이제 남은 인생 너희들을 보살피며 살아 갈께.. 난 오늘도 눈에 눈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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