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물을 설계할 때 주변환경을 조절하는 여러 방법 중에서 자연형 조절을 passive control이라고 하고 설비형 조절을 active control이라고 합니다. 즉 패시브 하우스는 패시브 컨트롤을 사용해 건축물을 지은것이라고 할 수 있죠. 자연형 조절은 건축물을 설계할 때 설계 자체를 즉, 외형을 통해서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방법입니다. 설비형 조절은 말그대로 기계를 사용해서 실내 환경을 조절하는 거구요. 자연형 조절은 외부 조건이 안좋은 여름, 겨울에 실내를 쾌적하게 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는데 첫번째로 계획 단계에서 에너지 소비의 최소화를 고려해 건물 자체적으로 냉난방 및 빛의 조절 등을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예를 들어서 방이 남향이다 북향이다 이런 것이 있습니다. 이게 사소하게 보일지도 모르지만 에너지를 최대 60%까지 줄여줄 수 있습니다.(이론상으로는요) 두번째 단계는 자연에너지를 활용하는 것입니다. 자연적인 환기 및 채광시스템 등을 활용하는 겁니다. 여기까지가 패시브 건물이 갖춰야할 조건인거죠. 그 다음 설비형 조절에서는 기계를 쓰는데 이 설비형 조절까지도 건물 자체 에너지로 해결하는 건물이 있습니다. 이걸 Zero Energy Building(ZEB)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서 태양열이나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자체 수급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즉 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하는 거죠. 2025년부터 민간건물까지 제로에너지건물을 의무화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한줄요약: 패시브 하우스란 기계를 사용하지 않아도 실내가 쾌적한 상태로 유지시켜주는 집으로 냉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된다.
솔직히 말로는 쉬운데 설계 부분에 환기 채광 기압 단열 등 여러가지를 신경써야해서 찾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저도 아직 어떤 건물이 정확하게 패시브 하우스다 제로에너지건물이다~를 할 수가 없는게 진도가 거기까지는 안나가서...ㅎ 아는게 나와서 신나게 써버렸네요 오류가 있으면 알려주세요!
헤헷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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