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저는 요번 항투 타이머사건(?!)에서
트수들이 타이머를 켰는데 고작 4시간!!이러면서 뭐라 했다기보단
'이 게임을 켠왕?혹은 끝까지 깰? 생각이 없었다. 맛보기였다' 라는 추장님의 주장과
'타이머는 곧 켠왕이다'라는 트수들의 주장이 충돌해서 더 반발이 있었던 것 같아요...
타이머 = 켠왕(하루 안에 다 못끝내더라도 깨기 위해 계속해서 도전하는...)이라고 초반 내내 트수들이 도네했었는데
이걸 타이머를 따로 본다든지, 아니면 깬다고는 못해도 앞으로 계속해서 도전할거라든지 뭐 이런 트수들와 꽃빈님 사이의 '타이머의 정의'에 대한 정리를 하지 않고서 그냥 타이머를 키신게 독이 되신듯 한...ㅠㅠ
아마 타이머를 아예 안키고 혼자 보셨든지, 아니면 타이머를 키는 대신 하루 안에 켠왕이 아니라 여러번에 걸쳐 하는 켠왕?이라고라도 미리 말씀하셨더라면 고작 하루 안에 못끝낸거로 그 당일에 이렇게까지 벌칙을 요구하고 불만을 토로하진 않았을 것 같아요...(아마 끝까지 깨지 못하시고 포기하시는 날 '켠왕'에 대한 벌칙을 요구하긴 하겠지만ㅎㅎㅎ)
만약 이 게임을 어떻게든 끝까지 깨보겠다! 그래서 시간 확인해보려고 타이머를 킨거다! (뭐 못하면 벌칙이 있다든지 그런건 협상테이블 가져오는거고) 그런데 오늘은 현생때문에 + irl이 길었어서 4시간밖에 못할 것 같다. 하지만 빤스런이 아니라 분명 앞으로 더 할거다! 라는 주장이셨으면 4시간밖에 못하셨어도 이렇게까지 반발이 안심했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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