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재미있었어요.
러너님 없는 첫 날이라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셨을텐데
방송해주셔서 감사해요.
탈출게임 재미있었어요.
초반에 어수선한 분위기 잡아주시는 거 보면서
역시 방송 16년의 연륜이 느껴졌어요.
감을 잡고나서 진도 잘 나가시더라고요.
체스와 미로에서 길 헤매는 건 ㅋㅋㅋㅋㅋㅋ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모두들 정말 고생하셨어요 ㅎㅎ
집앞도 헤매는 추장님이 게임 속 길 외우실 줄이야!
어쩌면 실제 길도 헤매면서 외울 수 있지 않을까요!?
오버쿡은 혼자서라도 하는데 이건 정말 인싸 게임이라
방송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게임이었던 것 같아요.
슬라임랜처는 생방 처음 보는데
왜 사람들이 기다리는지 알겠더라고요.
농장처럼 일하면서 평화와 여유를 느끼고
먹이 먹는 슬라임들은 귀엽고
보석 수확(?)하면서 뿌듯함도 느끼고..
초기엔 지도를 아예 이해 못 하시는 것 같았는데
어제는 조금씩 지도 보면서 길을 찾기 시작하시더군요.
트수들은 각자 자기가 플레이해서 알게 된 걸
꽃빈님에게도 좋은 정보를 알려주고 싶어하는 거 귀여웠고요.
방송 재밌게 잘 봤어요.
요 며칠 잠도 제대로 못 주무셨을텐데 푹 쉬시고
건강하게 다음 방송에서 뵈요! BloodTrail
댓글 3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