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는 전체적으로 길고 길었던것 같아요... 그만큼 재미도 있었지만......
사실 쇼크가 진거는 아직도 좀 충격이라서 내가 꿈꾼거 아닐까 싶어요. 다른팀한테 졌으면 몰라도... 휴스턴......
그전에 성적이 좋지 않았던 팀과 겨뤄서 플옵 우승도 했던 팀이 져서 더 그런것 같아요.
중간에 현생이 끼어들어 못봤지만 청두는 제 페이스를 찾은것 같아 두루두루 팬인 저로써는 정말 기뻤고...
항저우대 벤쿠버전은 3 대 1로 벤쿠버가 이겼음에도 뭔가 항저우 졌잘싸 같은 느낌이였어요. 그런데 서민수선수 인터뷰 너무 잘하더라구요... 귀엽고... 귀여웠고...... 범퍼선수 인터뷰랑 비교해서 보면 매운맛 위에 치즈 올라간 느낌이라섴ㅋㅋㅋㅋㅋ 맛있더군욬ㅋㅋㅋㅋㅋㅋㅋ
워치포인트 코리아까지 다 봤는데 오버워치 위원회도 나오더라구요! 올해도 월클탕이 뽑히셨는데 옆에서 "작년 홍보대사 꽃빈님은 왜 탈주하신거예요?" 하신거 듣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챗창에 퇴출이라고 해서 그거 아닌데 탈주인데... 하고 보다가 결국에는...... 한마디 남겼습니다 (후련
알고보니 탈주라고 하셨던거라더구요...
물론 명예로운(?)자리고 좋은 기회지만 작년 생각하면 꽃빈님이 하신다고 해도 이번일만큼은 가능한만큼 반대했을것 같아요...
도네 충전해서 총알은 빠방하니 이제 꽃빈님만 무사히 돌아오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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