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산 위험한 안전면도기를 이제 사용해봐야한다
면도기에 면도날은 따로 넣어야 한다.
면도날은 이렇게 종이에 싸여있다.
포장을 벗겨보자.
종이포장을 벗겼더니 또 다른 종이 포장이 나왔다?!?!
재질이 좀 다르긴하다. 다시 포장을 벗긴다.
드디어 면도날이 모습을 드러냈다.
개당 100원짜리 면도날이지만 위 아래로 아주 날카로운 날이 있는 면도날이다.
날이 있는 부분은 매우 위험하니 손을 갖다대지도 말자. 커터칼 새거보다도 최소 5배는 날카롭다.
이제 면도날을 면도기와 합체시켜야한다.
면도기의 아래부분을 돌리자 면도기가 입을 벌리기 시작한다.
저 가운데 튀어나온 부분에 면도날 홈을 안착시키면 된다.
성공했다. 번쩍거리니까 더 무섭게 느껴진다.
이제 다시 면도기 아래부분을 돌려서 입을 닫아주자.
날이 나온부분을 찍으려했지만 카메라가 초점을 잡지 못한다.
이제 면도를 해봤다.
여기부터는 사진이 없다. 카메라를 잡으면서 면도를 하다간 얼굴에 피범벅이 될 것이다.
매우 조심스럽게 면도를 진행했고 다행히 상처는 별로 안났다.
예전 카트리지 면도기 썼을때와 비슷한 정도의 상처다. (이상하게 카트리지면도기는 피가 나더라...)
원래 안전면도기를 잘 쓴다면 상처가 아예 안나는게 정상이긴 하다.
적응하기위해서는 스킬을 갈고 닦아야봐겠다
면도후 느낌은 이전에 하던 면도기보다 피부가 더 감촉이 좋은 느낌이다.
만족스러운 편이다.
안다치게 조심만 하면서 구매해놓은 면도날 100개 다 써야겠다.
저거 다 쓸 때까지 내가 과다출혈로 죽느냐, 면도마스터가 되느냐 둘중 하나 결판이 날것이다.
이상 위험한 안전면도기 구매후기를 마치겠다.
(이렇게 구매후기를 썼다면 네이X버 포인트 참 많이 모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