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엽엽
항상 입버릇처럼
그냥 항상 우울하다
하시지만
다 이유가 있지 않겠습니꽈
우울함에 있어서 여러가지 이유 중
인간관계 관련해서
제 이야기를 짧게 해드리자면
누구나 중학생 시절이라 하면
아무생각 없이 뛰놀고
마냥 재밌었던 추억이 대부분인데
근데 저는 아니거든요
이제 흔히 말해서
학교폭력이죠
이 때 머리털나고 처음으로
사람한테 데여봤어요
이유도 알고보니 ' 그냥 '
전학와서 만만해 보여가지고
ㅋㅋㄱㅋㅋㅋㅋ
그래서 이 이후로
다시는 생각도 하기 싫은만큼
정말 사람이
사람답지 않은 생활을 했지요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음 ...
5 ~ 6 개월 동안
집 밖으로 나간 적이 없었어요
무서웠거든요
사람들이
솔직히 저 혼자의 힘으로
극복했다는건 과장이고
주변 사람들의 격려
그리고
무엇보다 내 자신의
끊임없는 노력
여차저차해서
지금은 좋아하는 사람들이랑
어울려서 잘 지내고 있어여
^-^ v
래로몬님은
서로 보듬어줄 사람도 옆에 있고
설령 다른 이유가 있을지라도
알바든 커미션이든 뭐든
누구보다 열심히 하시잖아요
괜찮아요
다 잘 될거라
믿어 의심치 않음
응원하겠음
오늘 하루
용무 잘 보고 오시고
또 저녁에는
적당한 알콜은 몸에 좋으니
ㄱㅋㄱㄱㅋㅋㅋㅋㅋㅋㅋㄱㄱ
스트레스도 좀 풀고
오시길 바란다요 ^^7
To 래로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