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셨나요? 저는 잘 지냈습니다.
그러게요, 어느 새 2023년도 마무리가 되고 있습니다.
저는 독립도 하고, 친구들과 함께 살며 취업도 하고 열심히 현생을 즐기며 살고 있어요. (+고양이)
제 마음 속 고향이 곧 사라진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이 많이 안 좋더라고요.
속상하기도 하고, 공허하기도 하고, 무엇보다 제 노래를 좋아해주시던 저를 좋아해주시던 시청자 분들을 더 많이 만나볼걸 하며 후회하는 마음도 들었답니다.
아마 방송에 대한 미련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갑작스럽지만 방송을 켜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 당밤으로 마주하기엔 제가 이 닉네임과 동시에 방송을 한 번 놓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디로 시도해볼까 합니다.
ㄴ어차피 사라지는 마당에..라고하면 열받으려나요? 미안요.
디스코드 방은 제가 계정을 옮기기 전에 말 없이 터뜨렸었는데, 이 점은 당황스러우셨을 몇 분들에게 사과드립니다.
주소는 이따가 남겨드릴게요.
늘 미안하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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