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스__님 아마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제 시청자 분들이겠죠??
모두 반갑습니다. 여러분들의 스트리머 아인스 입니다 :)
제가 1월 20일에 첫방송을 시작하고, 어느덧 3개월차 방송인이 되었네요.
시간이 참 빨리 지나가기도 했고, 내가 지금 잘하고 있는걸까? 하는 생각들이 참 많이 들었던 나날들이였습니다.
중간중간 많은 생각들과 고비들이 있었죠.
아프리카로 가야할까? 내게 방송은 아닌건가? 너무 차분하게 방송해서 재미가 없을까?
어떻게 방송을 해야 할까? 내 방송을 어떻게 홍보를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시청자분들의 이탈이 적을까?
결론은 남들이 하는대로 굳이 하이텐션, 미친 10억텐션으로 갈 필요없이 그냥 나를 좋아해주는 시청자분들을 챙기자 더군요.
차분하게 방송하면, 제 방송 보시고 아~ 이사람 차분해서 좋다 해서 보시는분도 있을거고..
그냥 이런저런 얘기 써보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쓰고 있습니다.
3개월동안 방송을 하면서 너무 즐겁기도 했고, 중간중간 멘탈이 많이 흔들리기도 했었죠.
혼자 아무리 떠들어도 조용한 채팅화면을 보면서 자괴감 아닌 자괴감도 들었었고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기에 너무나도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저도 중소기업, 대기업이 되서 이 글을 다시 보게 되면 어떤 느낌일지 참 궁금하네요 ㅎㅎ
시청자분들과 소통하고 싶어서 시작한 방송이, 이제는 제 일상의 일부분이 된게 느껴집니다.
이번 야근으로 휴방할때도 저 기다리셨을분들이 있을텐데.. 싶기도 했구요 ^^
길게 글을 썼는데, 결론을 말하자면....
지금까지 제 방송 시청해주시고, 사랑해주신 우리 아청자 여러분 너무너무 감사드리다는 인사 드리고 싶었습니다.
항상 감사하고 있습니다, 항상 더 좋은 방송으로 노력하는 모습으로 보답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방송에서 계속 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시청자님들!!
따랑합니당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