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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장문주의)미니맵 연습하신다길래 관련 팁과 기본적인 것들 한 번 정리해봤습니다.

섭섭쓰
2020-02-09 13:49:27 174 3 1

미니맵을 보기 전에 알아야 할 것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인지 심리학에서 밝혀진 내용으로, 한 사람의 주의집중력 총량은 정해져 있다는 것입니다.


주의력 총량은 정해져있기 때문에 총량을 벗어나면 집중을 할 수 없게 되는거죠.

예를 들어 집중력 총량이 10이라고 하면, tv를 보는데 2를 쓰고, 빨래를 개는데 3을 쓰고, 전화를 하는데 4를 쓰면 1만 남기 때문에 2이상이 필요한 일은 못하게 되는 거죠.


타고난 총량은 거의 변하지 않지만 한 번에 여러 가지 작업을 하는 능력, 즉 멀티태스킹 능력을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바로 '반복숙달을 통한 자동화'입니다.


위의 예시를 다시 볼까요?

만약 빨래를 매일매일 오랜시간 들여서 개다보니 눈감고도 가능한 수준으로 되었다면 어떨까요?

그럼 빨래 개는데 집중력을 1이나 그 미만으로 써도 충분하겠죠? 그러면 집중력 총량이 3이나 남기 때문에 눈으로 냄비의 물이 끊는지 아닌지도 파악할 여유가 생기는 거죠.


운전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막 긴장이 되어서 1) 핸들을 잡는 것, 2) 악셀과 브레이크를 밟는 것 2-1) 1종일 경우 속도에 따라 클러치를 밟는 것, 3) 깜박이 키는 것 4) 전방주시 등 기본 조작에 온 신경을 쓰느라 옆사람이랑 대화도 잘 못하고, 통화가 와도 받지를 못하죠.


하지만 몇 년 운전하면서 반복숙달이 되어 크게 주의를 안 기울여도 자동적으로, 자연스럽게 악셀과 핸들을 밟게 된다면,

그 만큼 여유가 생겨서 옆 사람이랑 대화도 하고 시야도 넓어져서 미리 예측해서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되는 거죠.


롤도 마찬가지입니다.


라인전 단계에서 cs를 먹고, 딜교를 하면서, 맵을 보고 정보를 얻은 다음에, 얻은 정보를 바탕으로 여러가지 '판단'을 해서, 실제로 행동에 적용시키는 것이 필요합니다.


그런데 cs를 먹고, 딜교를 하는 게 몸에 익어있지 않으면 맵을 볼 여유까지 안 나오게 됩니다.


엥나님은 서폿이니까 cs는 빼더라도, 딜교부분을 반복숙달을 통해 몸에 익혀놓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지금은 내가 스킬 맞추는 것과, 상대방 스킬 쓰는 것만 보다보니 다른 거 할 여력이 없는거죠.

(물론 엥나님은 방송 중이니까 채팅까지 봐야 한다는 부담도 추가되죠)


이렇게 딜교부분을 익히더라도, 맵을 보면서 '어떤 정보'를 얻어야 하는지와 얻은 정보를 어떻게 가공해서 판단하는지에 대해서도 알아야 하겠죠. 어떤 판단이 옳은 판단인지 아직 지식이나 기준이 없으시니까요.


저 같으면 머리로 이론을 먼저 파악하고, 실제로 연습을 한 뒤에, 실전에 들어가는 타입인데요.

만약 엥나님도 괜찮다고 하시면 읽어보시면 됩니다. 귀찮으면 패스하셔도 되요. 3줄 요약을 하겠습니다.


1. 딜교

딜교의 기본 중 첫번째는 사거리입니다. 사거리가 더 길면 더 편하게 때릴 수 있기 때문에 주도권을 가지기 쉽거든요. 그래서 상대방과 나의 최대 스킬 사거리를 알아서 그 최대 사거리에 걸치게 대치를 하면 됩니다. 앞뒤로 살살 움직이면서 상대방이 스킬을 쓰게 유도한 뒤 뒤로 피하거나, 직선 스킬일 경우 좌우로 무빙을 해서 피하거나, cc기면 모르가나 쉴드로 막으면 되겠죠.


하지만 이 부분은 여러 챔피언을 하면서 감각적으로 사거리를 파악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패스하겠습니다. 절대적인 판 수가 필요한 부분이라 많이 하든, 많이 상대하든 사거리와 속도를 생각하면서 플레이하시면 늘어나실겁니다.


두번째는 스킬(평타) 사용 매커니즘입니다. 어떤 식으로 스킬(평타)를 사용하는지 알면 모션으로 예측을 해서 대처하기가 편해지거든요.

최대한 짧게 설명해보면,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하나의 스킬(평타)는 크게 3가지 구분 동작으로 이뤄집니다.

1) 발동 전, 2) 발동, 3) 발동 후

 

평타로 예를 들어 볼까요. 

발동 전 - 평타를 치기 위해 손을 들어올리는 동작에서 평타가 나가기 직전까지입니다. 이 때 중요한 것은 평타캔슬, 즉 평타를 취소시킬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발동 - 평타가 나가는 그 순간입니다.

발동 후 - 평타가 나가고 나서 손을 내리는 동작까지 입니다. 발동부터 발동후 단계까지에서 중요한 것은 발동 후 단계가 끝나기 전까지는 뭔 짓을 해도 못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일부 예외 제외)


정리하면, 발동 전 단계는 취소가 되지만, 발동되고나서는 발동 후 단계까지 뭔 짓을 해도 못 움직인다는 겁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


언제 스킬을 맞춰야 맞추기 쉬울까요? 상대가 가만히 서 있으면 가장 맞추기 쉽겠죠?

그래서 상대방이 평타나 스킬을 쓰는 그 순간을 노린다면 100% 스킬을 맞출 수 있겠죠.


그럼 언제 상대가 평타나 스킬을 쓸지 알 수 있을까요?

크게 2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1) cs를 먹는 순간과 2) 발동 전 단계 모습을 보고 파악하는 것입니다.


1)의 경우에서 만약 원딜이 미니언 막타를 치기 위해 평타를 치려는 순간을 노려서 스킬을 쓰면,

상대에게는 2가지 선택지가 생깁니다. (1) cs를 먹으면서 스킬 맞기, (2) cs를 포기하고 스킬 피하기(체력 관리)


이렇게 어떤 선택을 해도 손해만 보는 선택지를 제공하는 걸 장기에선 외통수라고 하는데요. 이런 외통수를 많이 제시함으로써 사소한 이득을 계속 쌓아 결국 큰 이득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바로 스노우볼이죠.


2)의 경우는 cs를 안 먹는 순간이나, 갱이 와서 호응해야 하는 순간이나, 소규모 난전-한타 등에서 해야 하는 부분입니다.

반드시 평타나 스킬을 써야 하는 상황이면 그 순간을 노려서 스킬을 쓰면 되는데(ex. cs나 와드),

그게 아니라면 평타나 스킬 모션을 보고 스킬을 쓰는 수 밖에 없습니다.


평상 시 서 있는 모습하고 스킬이나 평타를 쓰기 위한 발동 전 모션은 다르기 때문에 미리 준비만 하고 있으면 충분히 보고 판단해서 행동할 수 있습니다. 신경쓰면서 겜 하다보면 금방 알게 되요.


그래서 고수들끼리의 라인전을 보면, 일부러 평타를 치는 척 해서 상대방의 스킬을 유도하기도 합니다.

발동 전 단계는 평타캔슬이 된다고 했죠? 그래서 평타를 치는척 손만 들어올리고 상대방이 스킬을 쓰려할 때 내 평타와 스킬을 취소하는 겁니다. 그럼 상대방 스킬을 뺐으니, 쿨 돌 때까지 편하게 cs를 먹으면 되는 거지요.


그래서 라인전 도착해서 cs 1개 먹는 것만 봐도 대충 실력이 보이기도 해요.

사거리를 재는 것과 평타와 스킬 견제 타이밍을 전부 고려한 포지셔닝(위치)이 딱 보이거든요.


이 정도만 다 할 줄 알아도 최소 플레까지 먹힐 수 있어요ㅎㅎ 이 과정들이 머리 뿐만 아니라 몸에도 자연스럽게 체화되어있어야 미니맵을 볼 여유가 생기는 거죠.


p.s) 사실 3번째로 이 타이밍에 평타나 스킬을 쓰겠다~ 싶은 순간을 노려서 스킬을 쓰거나 피하는 방법이 있는데 이건 순수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적인 판수' 영역이라 제외했습니다. 일명 예측샷이죠.

내 무빙으로 상대 무빙을 제한해서 스킬 쉽게 맞추는 것도 있습니다. 결국 롤에서 스킬은 대부분 직선형이기 때문에 최대 사거리에서 앞뒤로 움직이는 게 아닌 이상 좌우로 무빙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빠르게 마우스를 좌우라 흔들면서 상대방의 스킬을 유도해서 반대로 피하면 됩니다. 전 이걸 '어깨를 흔든다'고 표현하는데, 상대방이 스킬을 쓸 만한 타이밍에 흔들어주면 피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타워 앞에 상대가 있을 경우 타워를 뚫고 피할 수는 없기 때문에 타워 위나 아래의 2가지 경우 밖에 없습니다. 스킬을 쏘는 쪽은 위든 아래든 움직이게 하려고 앞으로 다가갈거고(가까울수록 스킬 피할 시간과 공간이 부족해 뚜벅이는 맞을 수 밖에 없습니다), 상대는 그랩이나 몰가q가 오기전에 어떻게든 위 아래로 움직여야 하죠. 치열한 눈치싸움...

피하려는 쪽은 위로 가는 척하면서 상대방 스킬을 빼려고 할 거고, 맞추는 쪽은 낚이지 않고 침착하게 다가가면서 확실할 때 스킬을 스면 되겠죠. 더 자세한 것은 요청해주시면 그때 따로 정리해보겠습니다.


3줄 요약

1. 딜교의 기본은 사거리 파악과 딜교 메커니즘을 파악하는 것이다.

2. 발동 전 단계는 취소가 되고, 발동과 발동 후 단계는 일부 예외를 제외하고 뭔 짓을 해도 못 움직인다.

3. 1) 발동 전 모션을 보고 스킬(평타)를 맞추거나 피한다. 2) 미니언 막타를 쳐야 하는 순간은 100% 평타(스킬)을 써야 하는 순간이므로 이 때를 노려서 스킬(평타)를 사용해 상대에게 뭘 해도 불리한 선택지(cs를 못 먹거나, 스킬에 맞거나)를 제공한다.

(외통수 제공으로 100%의 소소한 이득 쌓아가기. 로우 리스크 로우 리턴이 기본, 하이 리스크는 불리할 때 말고는 시도할 필요없음)


2. 미니맵


이제 어떤 정보를 파악하고, 파악한 정보를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해 말해보겠습니다.


롤은 챔피언(사람) 10명을 제외하고 좌우대칭되게 동일하기 때문에 미니맵을 통해 얻어야 할 정보 1순위는 당연히 챔피언 위치입니다.


운영의 기본 중 하나는 인원 수 입니다. 사람이 되었든, 핵심 스킬(모르나가 q)이나 스펠(텔레포트, 점멸 등)이 되었든 단 하나라도 상대방보다 많다면 이길 확률이 올라가기 때문입니다.


어느 라인이든 선 2렙이 세상에서 젤 중요한 이유이기도 하죠. 특히 봇의 경우 선 2렙을 찍으면, 기본 능력치도 높지만 스킬 갯수가 2배나 차이가 납니다. 상대는 2개인데, 나는 4개니까 당연히 질 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1웨이브+근거리 3마리를 먹으면 2렙이 되는데(솔라인은 1웨이브+와드1개 치),

우리는 근거리 1마리 남았고 상대는 근거리 2~3마리 남아있으면 무조건 우리가 먼저 2렙 찍잖아요?

그러니 미리 앞무빙을 치면서 q를 맞출 준비를 하는 겁니다.


상대가 할 줄 아는 애들이면 미리 라인을 뺄거고, 안 빼면 2렙 찍고 q 맞춰서 킬각보면 됩니다.

반대로 선 2렙 뺏길 거 같으면 좀 손해보더라도 댕겨야 겠죠.


이렇게 선 2렙을 찍냐 못 찍냐에 따라 라인전 주도권을 가져올 수 있는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폿이 근거리 미니언을 절반 피가 될 때까지 같이 때려주는 게 좋아요.

케틀 모르가나의 경우 범위 스킬이 많기 때문에 라인 푸쉬가 빠르고 2렙 찍기도 편하죠.

그래서 라인전이 강한 조합인 거에요.


아무튼, 이렇게 뭐라도 1개가 더 많을 때 이길 확률이 높기 때문에 싸움을 걸면 되는 건데요.


1) 우리 정글 위치와 상대 정글 위치를 파악해야 합니다. 우리 정글이 아래 쪽이면 합류가 빠르니 과감하게 해도 되고, 반대로 위에 있으면 상대 정글이 혹시나 아래쪽일 경우 괜히 싸우다가 상대 정글이 오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정글이 위면 사려줘야 합니다.


여기서 바로 '킹각선의 법칙(대각선의 법칙)'이 나오는 거에요.


만약 우리 정글이 위쪽에 있는데, 상대 정글이 아래쪽 갱을 시도했다?

그러면 우리 정글은 어떤 식으로든 위쪽에서 이득을 봐야 하는 겁니다. 탑 갱을 가든, 전령을 챙기든, 하다못해 적 정글 시야잡고 카정(카운터 정글, 상대 정글 들어가서 정글몹 빼먹기)이라도 해야 하는 거죠.


반대로 우리 정글이 탑 갱을 성공해서 전령을 챙기는데, 상대 정글이 커버를 안 간다? 그러면 당연히 아래 쪽에 있다는 소리고 결국 봇을 찔러서 용을 챙기려 할 테니까, 상대 정글이 안 보여도 무조건 사려야 되는 거에요.

만약 탑에서 이득을 봤는데 봇이 갱 당해서 죽는다? 그건 100% 봇 잘못입니다.


이런 식으로 우리 정글 위치를 파악해서 라인을 밀지 당길지, 딜교를 할지 사릴지를 정하면 되는 거에요.

p.s) 참고로 라인 당길때는 뒤쪽에 와드 박으면 되고, 라인을 밀때는 앞쪽에 와드를 박으면 됩니다.


2) 미니맵을 보면서 우리팀과 상대팀의 텔레포트 유무와 쿨타임, 그리고 미드라이너의 위치를 체크하면 됩니다.

미드라이너도 로밍을 많이 오잖아요? 특히나 요즘은 용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메타이기 때문에 '합류'가 매우매우매우매우매우 중요합니다. 용꼬리, 돼지꼬리 다 나와서 체크해두세요.


그렇기 때문에 우리 탑은 텔레포트가 없는데, 상대만 있을 때 싸우면 뒤쪽으로 상대가 텔을 타서 다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해줘야겠죠? 그리고 미드도 마찬가지로 미드는 위도 아래도 다 갈 수 있는 요충지이자 사람으로 치면 허리에 해당하기 때문에 언제든 다른 라인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 라인이 미드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그 왕관의 무게를 이겨야 하는 라인이죠. 에이스의 라인입니다 ㅎㅎ// 로밍 타이밍도 궁금하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래서 미니맵을 보면서 상대 미드가 미아일 경우, 살짝 사려주는 게 필요합니다.

중후반가도 마찬가지에요. 텔레포트 있는 사람이 사이드 라인으로 가서 혼자 라인을 밀죠(스플릿).


p.s) 운영의 기본 중에서 또 하나 알아둬야 할 것은 시야잡고 끊어먹기입니다.

결국 라인전 이후(어느 라인이든 1차 타워 1개라도 밀린 이후) 각 3라인을 탑, 미드, 원딜이 받아먹고 정글과 서폿은 같이 다니면서 중요 오브젝트 쪽 시야를 잡고 상대방이 들어오는 걸 끊어먹는 게 기본입니다. 유리하면 상대 정글, 불리하면 우리 정글이겠죠.

상대 정글 시야를 지우면, 상대는 시야를 박으러 나올거고, 그거를 노려서 cc기로 끊어먹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더 많이오면 그냥 쿨하게 빠지면 되구요. 그 이상은 고급반이기 때문에 더 설명안하겠습니다. 와드 위치도 필요하시면 따로 알려드릴게요. 최소한으로 시야 장악하는 꿀팁들이 많거든요.


1순위가 챔피언 이라면 2순위는 라인 상태겠죠.


운영의 기본 중 두번째는 라인 관리입니다. 사실 이거는 엥나님이 관리해줄 필요는 없는데 설명만 해 볼게요. 최대한 간단하게...

라인관리는 한 마디로 미니언을 관리하는 것입니다. 우리 미니언이 더 많으면 가만히 뒀을 때 당연히 상대방 쪽으로 라인을 밀고 갈거고, 반대로 상대방 미니언이 많으면 우리 쪽으로 당겨지겠죠. 미니언 수는 점점 커질거구요.


그래서 언제 라인을 밀고 당기는지만 파악하면 됩니다. 게임 중후반 중요한 바론 싸움을 앞 둔 상태에서 봇에서 막 빅 웨이브가 몰려오면 어떻게 될까요? 이것도 위에서 말한 외통수 상황입니다. 봇을 냅두면 우리 타워가 밀리고, 봇을 막으러 가면 바론을 먹힐 확률이 높아지죠. 그래서 중반부터는 오는 라인 잘 받아먹고(보통 탑이나 미드 처럼 합류가 빠른 애들이 함) 다시 미는 라인으로 만들고 합류하는 등 라인 관리가 중요합니다.


라인관리에서 알아야 할 것은 라인 형성과 미니언 수 입니다.

라인형성이란 상대방 미니언과 우리 미니언이 만나는 지점을 뜻합니다. 우리기지쪽에 더 가까운 곳에서 라인이 형성된다면, 다음 웨이브는 우리 미니언이 더 빨리 도착하기 때문에 당연히 더 강하게 밀게 되겠죠? 하지만 우리 미니언이 더 빨리 오더라도 상대 미니언이 훨씬 더 많은 상태라면 결국 우리 쪽으로 당겨지게 되겠죠.


그래서 라인 형성 위치와, 미니언 수를 통해 라인이 밀릴지 당겨질지를 파악해서, 밀어야 될 때는 밀고 당겨야 할 때는 당기시면 됩니다.

다만 엥나님은 서폿이기도 하고 아직은 몰라도 되는 부분이긴 해요.


3줄 요약

1. 운영의 기본은 '인원 수'와 '라인 관리'이다.

2. 라인 관리는 라인이 형성되는 지점과, 미니언 수(원거리 미니언 4마리 이상[대포는 원거리 2~3취급])에 따라 결정된다.

3. 스킬 수가 되었든(선 2렙, 선 3렙, 선 6렙), 핵심 스펠이든(텔레포트, 점멸 등), 사람 수든 단 하나라도 상대방보다 많을 때 이길 확률이 증가한다. 따라서 우리 정글의 위치가 가까우면 싸우고 멀면 사린다(ex. 킹각선의 법칙). 미드 라이너의 미아 상태도 파악해야 한다. 즉, 합류가 생명이다.



적다보니 많아졌는데, 이 정도만 알아도 플레 정도는 쉽게 갑니다. 세부적인 운영이나 라인전 팁들은 궁금해지셨을 때나 필요할 때 다시 알려드리는 게 좋을 거 같네요.


시간대별 운영이나 뭐 아무튼 궁금한 거 있으면 물어봐주세요.

읽어보시고 잘못된 부분이나 이해 안되는 부분은 댓글로 알려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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