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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제안 - 촌지시즌에 대해여 (장문)

brood__6445c
2022-01-03 13:05:06 238 1 3



촌지 시즌3를 맞이하며 이러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적어봄.


1. 촌지 시즌의 진행 방향.

- 작년 여름, 파워풀 패넌트를 거쳐 영관나인까지 이 순서로 진행 되었음,

게임 내 타저투고 시스템으로 인해 엄청난 답답함을 느껴야 했고, 게임중에

욕설을 퍼붓는 등, 모두가 기대했던 시원시원한 타격과 홈런은 가뭄에 콩나듯 했고

이로인해 재미가 반감되었다고 생각함.

따라서 이번 시즌은, 작년과는 다르게 시원시원한 타격과 빠른진행, 패배하기 보다는

승리를 위한 진행 방식으로 영관나인을 먼저 진행한 후, 패넌트를 진행 하고,

영관나인을 끝내고 패넌트를 진행하기 전, 영관나인 졸업생을 패넌트 팀에 트레이드 시켜서

진행하는게 또다른 재미라고 생각함, 

영관나인이 야구 불모지인 어업고교에서 도시를 위해 야구를 시작한 고교생 과도 같은

컨셉이니, 그 선수들이 졸업 후 프로에 진출해서 진행 하는것도 좋다고 봄.




간략 스토리 ↓


(xx도시의 한 xx어업 고등학교, 인구가 줄어가며 고령화 되고 있는 도시, 

주민들은 어업을 생업으로 살아가고 있는데 떨어져 만 가는 판매량, 인구가 빠르게 감소하여

학생들이 다니고 있는 고교도 신입생의 급감으로 폐교 수순을 밟게 된다.

학생들은, 학교와 도시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하기 시작한다.

학생들은 답답함을 이기지 못하고 운동장을 가볍게 뛰기도 하고 애써 밝은 척 하며

친구들과 장난을 치며 놀기 시작한다. 그러다 누군가 를 발견한다.


- 시점 변환.


그때, 드림즈 고교의 명장, 고시엔을 두 번 이나 우승한 경력이 있는 이글콥 감독,

과거의 영광에 빠져서 지내다가 기량이 하락, 명문 드림즈 고교는 결국 이글콥 감독을 해임.

이글콥 감독은 모든 것에 지쳐 결국 아무도 없을 것 같은 시골 도시로 내려가서 지내게 된다.

그러다 한 학교를 발견, 예전 기억이 떠올라서 운동장에 들어가 본다.

그때 그곳에서 학교와 도시를 위해 자신들이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하는 학생들을 넌지시 지켜본다.

그러다가, 학생들이 갑자기 운동장을 내달리는 모습을 보며 예사롭지 않은 스피드와 신체를 보고

눈이 뜨여지기 시작했다. "저 스피드라면.. 저 신체라면.." 이글콥 감독은 뭔가 끓어오르는 감정을

주체하지 못하고, 학생들에게 다가가서 이야기를 나누기 시작한다.


- 장소 변환.


이글콥 감독은 그 고교의 교장실을 찾아갔다. 그리고 자신이 누군지 밝히고, 열변을 토하며

해낼 수 있다며, 이것은 이름을 잃어가는 도시에 생기를 불어넣어 줄 것이며, 고교 명문이 된다면

신입생은 자연스럽게 늘어날 것이고 학교의 폐교도 막아 낼 수 있을 것이라며 확신에 차 이야기한다.

프로야구와 고교 야구에 관심이 많았던 교장 선생과 이사는 자신들의 눈 앞에 있는 것이 누구인지

다시금 확인한다. 바로, 약팀이었던 드림즈 고교를 고시엔 2회 우승 시키며 명문으로 상승 시킨

바로 그 감독이 제 발로 찾아와서 할 수 있다며 열정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결국 교장과 이사는 학교를 지키기위해, 학생을 지키기 위해, 더 나아가 도시를 지켜내기 위해서

새로운 xx어업 고등학교 야구부를 결성, 지역 대회와 고시엔에 도전장을 내기 시작했다.)



- 여기까지 뭐 대충 이런 식의 스토리 라인으로 영관나인을 시작 그리고 ↓


결국 고시엔을 제패하고 학교와 도시를 지켜낸 xx어업 고등학교와 명장, 이글콥,

도시 주민들의 생업인 어업에도 활기가 넘치기 시작한다.

도시 시장은 엄청난 어획 상승량과 판매량으로 시 자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세금이 엄청나게

상승한 것에 놀란다. 또, 고교야구의 정점에 서자 도시 주민들은 야구를 열렬하게 사랑하게 된다.

그 결과, 도시 주민들이 프로야구 팀을 만들어 달라고 청원을 넣기 시작한다.

시장은 고민하기 시작한다. 늘어난 시 예산, 주민들의 끔찍한 야구 사랑을 반려하지 못하고,

결국 새로운 프로 야구팀을 창단했다.


하지만 첫 시즌의 결과는 처참했다. 처참한 꼴지 를 기록, 도시 주민들은 실망하기 시작한다.

시 예산을 사용하는 시민 구단인 이 프로 팀은, 더 이상 떨어질 곳이 없음을 느끼기 시작했고,

결국 시장은, xx어업 고등학교 야구 팀에 방문하게 된다.

그곳 교장과 이사와 담화를 나누고 나서, 무엇 인가 결정한 뒤 결국 칼을 빼 들었다.


시장은 xx어업 고등학교 감독이었던 이글콥에게 감독 자리를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xx 어업 고등학교 졸업자들에게 연락하여 팀을 리빌딩하기 시작했다.

그렇게 새로운 시민 구단 프로 야구 팀이 다시 시즌에 돌입한다.




- 이런 스토리로 패넌트도 매끄럽게 이어주고 졸업자들을 패넌트 팀에 트레이드 시켜서

이번에는 뭘 해도 패배하는 팀 보다는, 시원시원한 타격 감과 승리를 아버님들께 느끼게 해주며

게임을 진행하면, 너무 길지 않은 촌지시즌을 보낼 수 있으며 

작년과는 또 다른 재미를 느끼게 되지 않을까 싶음.




2. 촌지 시즌의 고정화.

솔직히 우리 모두는 작년 프로 야구 팀과 선수들의 만행으로 프로야구에 대한 흥미와 열정을

잃은 것이 솔직한 이야기라고 생각함, 따라서 촌지시즌의 고정 화를 생각 하는 게 어떨 까 싶음.

프로야구는 4~5월쯤 시작함, 특히 2022년 프로야구는 4월 초에 시작합니다.

따라서 이 프로야구 시즌 동안, 영관나인과 패넌트를 진행 하는 게 어떨까 하는 생각입니다.

매일 하자는 게 아니라, 프로야구 시즌이 진행 되는 동안, 우린 우리만의 시즌을 진행,

일주일간 2일~3일 정도의 영관나인과 패넌트를 진행, 프로야구를 완벽히 지워 버릴 수 있는

대체 컨텐츠로 완벽하지 않나 싶은 생각이지만, 매일 매일 진행하면, 자칫 지겨워 질 수도 있으니

특정 요일을 시즌일로 구별하여 다른 요일에는 다른 컨텐츠를 진행 해 나가는게 어떨까 싶습니다...만

음...... 이건 쉽지 않네, 그냥 이렇다는 의견 이라고 만 알아주십쇼.





스토리와 세줄이상 못 읽는 아버님들을 위해 요약.

1. 영관나인 > 패넌트 순으로 진행하며 스토리는 저런식 어떠냐.

2. 프로야구 시즌에 촌지시즌 고정적으로 매년 진행하자.

3. 야발 루즈해지는 작년 패배야구보다 영관나인 선수 스토리 밑밥 깔았으니 

패넌트팀에 트레이드 시켜서 좀 빵빵 터지는 속 시원한 야구좀 하자. (키우는 맛이라고? 키우다 뒤지겄다)

왜 우리가 돈내고 ㅈ같은 주황색팀야구 봐야 하느냐 라는 의견.

대신 패넌트에도 촌지는 해야 하니까, 투수 몇 명 타자 몇 명 투표로 데려 가는 게 어떨까 하는 의견.



이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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