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뭉님을 보기 전에는 플래 정도만 올라가고 그 이후로는 듀얼을 잘 안했었는데, 이상한 덱으로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듀얼하시는 두뭉님의 듀얼리스트 자세를 본 받아서 각잡고 듀얼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저는 상검 출시 이후로 줄곧 상검 덱을 메인으로 해왔기에 때가 탈대로 탄 천위상검 덱으로 마스터 등반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다이아 3까지는 무난하게 올라왔지만, 다이아 2부터 크샤트리아, 티아라멘츠, 드래곤 링크들이 설치면서 선공을 못잡으면 지는 판들이 자주 나왔습니다... 덱 파워 밀리고 억까를 당할 때 마다 힘들었지만, 덱에 대한 이해도도 부족하고 잘못하시는 두뭉님도 포기 안하고 듀얼을 하는 모습을 보며 다시 마음을 고쳐 잡았습니다.
결국 다이아 2에서부터 10연속 후공이 잡혔지만 그 중에서 중간에 딱 1판만 지고, 나머지 판들을 돌파를 해내어서 결국에는 마스터까지 등반을 하는데 성공을 했습니다.
저에게 듀얼리스트의 마음가짐을 심어주신 두뭉님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