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보이드, 데이즈, 7 Days to Die가 출시된 이후로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동안은 이렇다할 좀비생존게임이 없었다. (망할 망한 H1Z1은 논할 가치가 없다)
1인 개발이라는 느낌을 못느끼는 엄청난 업데이트 속도와 플레이어들과의 소통,
그리고 무엇보다 모든 것이 있는 생존게임에도 불구하고 165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은 엄청난 메리트다.
개발자는 아마도 온갖 좀비생존겜의 고인물로 추측된다.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크게 느낀 점은 '요즘 게임들이 맘에 안들어서 내가 직접 만든다.'였다.
데이즈를 하면서 또는 좀보이드를 하면서 아~ 이건 있으면 좋겠는데~ 싶은건 여기에 다 있다.
난이도 또한 그렇게 쉽지 않다.
올한해도 꾸준히 업뎃되고 인력투자를 몇명만 더 받는다면 몇 년안에 좀보이드는 씹어먹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