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달묘 0

이야기를 글로 쓰는건 처음이라 많이 이상 할수도 있다는 점을 먼저 이야기를 하고 글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7시20분에 일찍 등교를 하게 되었는데요

 중학교에 와서 어느정도 적응을 하고 나니 중2가 되었는데요

 중2때 여러 친구들이 있었는데 한 명의 친구가 정말 눈에 띄였어요 

첫날 부터 검은색 전기테이프를 가지고 우유를 칭칭 감았아서 던지고 놀았는데요 

2~3일 정도 계속 4,5개 정도 모으더니 한 일주일 정도 정신 없이 교무실에도 자주 갔다오고 동아리 활동을 하니 

그게 사라져 있는거에요 그래서 저는 '아~ 드디어 쟤가 그걸 버렸구나' 라고 생각을 했죠 

그렇게 시간이 흘러 무더운 여름과 함께 여름방학이 찾아 왔죠 

선생님께서 방학이니 사물함 정리를 하라고 하셔서 정리를 얘들이 하는데 

순간 그 친구가 '어 왜 여기서 '그' 우유가 나왔지' 하는거에요

 '그' 우유를 눈치챈 몇몇애들은 어서 버리라고 했죠 

근데 아무도 처리를 하기 싫어서 서로 떠넘기다 

그 친구랑 친한 사람인 '저'랑 '친구 A'랑 '그 친구'랑 같이 우유를 비워서 버리기로 했죠

우유를 2개 정도 버리는데 안에는 치즈가 되어가고 냄새는 음식물 쓰래기를 초월하는 냄새가 났었죠 

그렇게 즐겁고 무더운 여름을 보낸 우리는 시간이 흘러 가을이 찾아 왔지요 

다른 날과는 달리 컨디션도 좋아서 다른 날과는 달리 일찍 도착한 날이였죠

늘 그래왔듯이 교무실에서 열쇠를 가지고 내 반으로 가서 문을 열고 들어가자 마자 

굉장히 이상한 냄새가 나서 본능적으로 반에서 빠져나왔어요

일단은 냄새를 없애야 겠다는 생각에 창문을 열고 다른 친구들이 올때까지 계단에 앉아서 기다리고 30분 정도가 흘렀을때 

제가 아는 친구들이 보여서 장난으로 우리반으로 잠깐 들어와봐 하고 반응을 지켜보며 장난을 치며서 놀고 있을때

대부분 아이들이 학교에 왔을때쯤 '그' 친구가 와서는 "어 나 이 냄세 원인 알겠어" 하면서 자기 사물함에 다가가더니

안에는 구더기같은 벌레, 치즈 그리고 곰팡이가 있었죠

그래서 그 친구는 자신이 저지른 일이니 필요한 책들은 챙기고 사물함 전체 버리고 나서 

수업을 진행을 하는데 냄새가 너무 심한탓인지 원래 같으면 45분 쭉 수업하시는 쌤들도 10,20분 정도만 하시고 나가게 되어

그때 저희는 냄새는 고통스러웠지만 수업을 일찍 마쳐서 좋았죠

다음날이 되어서도 냄새가 그대로 였지만 그 친구가 페브*즈를 한통을 들고 와서는 그걸 반 전체에 뿌리고 어느정도 냄새가 완화되어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할 수 있게되었다

지금 거의 3년정도 지났지만 그 냄새는 아직도 잊지 못할 기억....

여러분들도 우유를 잘 처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