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댕댕이는 주인 없는 방에 혼자 벌러덩한 어르신 사진.
덩그러니 혼자 침대 중앙에 있으니 웃긴 놈이다.
오늘의 식사는 짜장밥이지만 사진을 못 찍었기에
어제 먹었던 메뉴를 말해볼까 한다.
오므라이스와 계란국.
간단한 계란요리라면 계란후라이와 계란말이 같은게 있는데
초급반이라는게 있다면 중급반 심화반 이라는것이 있듯이
계란도 간단한 것부터 조금 귀찮은 메뉴도 있다.
오무라이스는 초급반 심화반 차이.
그러니까 중급반 문턱에 올라올때 만드는 메뉴로
계란에 대한 본격적인 요리라고 나는 생각한다.
오므라이스 자체는 간단하지만
오므라이스는 계란만 있다고 완성되는것이 아니다.
'라이스'.
밥이 들어가야 비로소 완성이 되는데
이 밥도 다양하게 생각해봐야한다.
단순히 하얀 쌀밥이 들어간다고 맛있는 오므라이스가 될까?
야채를 볶아서 같이 넣어볼까?
밥을 어떻게 볶아볼까?
다양한 조합에서 나오는 오므라이스란
계란 후라이와 계란말이를 넘어선다.
계란국 또한 계란 요리에서 빠질 수 없는 것들중 하나다.
계란 후라이.
계란말이.
오므라이스를 먹어보았다면 역시 계란국도 먹어봐야지.
...계란..앞에도 계란 뒤에서 계란 옆에도 계란...
으어ㅓㅓㅓ
그냥 치킨을 달라 이 말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