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넹님~~ 클라나드라는 스팀게임이 있어요. 저는 해보지 않았지만, 요즘 애니로 만들어진 게임 스토리를 보고 있는데 벚꽃을 머금고 청춘을 거닐면서 여우비가 떨오지는 맑고 밝은 하늘으로 떨어지고 있는듯해요. 보는 내내 둥실둥실 나방 파닥파닥하는 기분이었어요. 제가 열대지방에 살고 있어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제대로 느끼지 못하는데, 이 게임이 딱 사계절의 내음을 풍기는듯 해요. 서넹님이 저 대신 플레이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서 저에게 사계절을 선물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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