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돌이오락실입니다.
오늘 강의가 끝나고 막 집에 들어왔는데....
동네가 지금 말이 아니네요.
바로 옆에 떨어지는 번개와 벽까지 흔들리는 천둥소리
쏟아지는 비와 불어나는 게 눈에 보이는 계곡물
그리고 쉬지 않고 울리는 계곡 사이렌 소리에
지금 동네가 난장판입니다... 호달달...
1시간 전까지 해가 떠있었습니다...
예전에 한 번 말씀을 드린적이 있는 거 같은데
계곡과 저희 집이 30초 거리인지라...
이렇게 비가 쏟아지는 게 을마만인지....
뚝방으로 계곡을 쌓아뒀긴 한데...
12m 높이가 차오르는 건 순식간이더라구요.
지금도 수위가 늘어나는 게 눈에 보이고 있어서 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없을 것 같지만...
그래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상황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