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요일이 되었고, 서버도 '더 퍼지'에 들어감에 따라 사실상 종료라고 판단되어 뒤늦게 후기를 적습니다.
라기보단..
지난 금요일에 있었던 레이드 도중 생긴 모종의 건에 대한 의견을 바로 적을까 하다가
선생님과 같이 어느정도 삭힐 시간을 둔 뒤 모든걸 겸해서 후기글로 대체 되었습니다.
몇년만에 러스트 방송을 봤고 선생님 방송에서의 러스트 방송은 처음이었지만
정말 몰입하여 볼 수 있었을 정도로 하루 하루의 팀 스토리가 재미 있었고,
또한 그 팀에서의 선생님과 팀원분들의 캐미도 나름대로는 보기 좋았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술김으로라도 같은팀 및 다른팀 팀원분들께 그런언행을 하신 부분에 대해선
나름대로 쌓여있으셨던게 술김에 터졌던게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잘못은 잘못이고, 이에 대해 선생님도 인정을 하셨고 그에맞는 처사를 하셨기에
이 이상의 언급은 하지 않으려고 하며, 위 의견은 그저 개인의견으로 봐 주셨으면 합니다.
선생님이 안계셨던 기간동안의 러스트 생방송도 전부 체크하며 1차 서버의 끝을 보았고,
우리팀은 모 팀의 최종 공성레이드를 끝으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보이지 않는 위치에서 열심히 해주셨던 선생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망고킴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