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싸이버 아이돌 생일입니다.
싸이버 아이돌 생일 날에는
무언가 이상한 걸 만듭니다.
올해는 뭘 할까?
5월달 전까지는 진짜 안나 관련 이벤트가 뭐 크게 없었어서
저런 걸 다시 한 번 만들 만한 소스가 없었습니다. (이번 학기에 시간도 엄청 없었고)
그래서 한 번 해보고 싶었던 인력 보컬로이드를 해봤습니다.
그런데 아는 분에게 부탁을 드렸더니 녹음을 해서 듀엣을 해보자고 해서
예?
정신을 차려보니 완성이 되어있더라구요.
내가 내 목소리 듣는 건 정말로 고통스러운 일이었습니다.
내년에도 뭔가를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당신도 우리 모두에게 감사한 날입니다.